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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全州) 여행길(22.05.29)

☞ 전라북도(全羅南道) 전주(全州) ● 전주에서의 점심 (22.05.29) 전주육회비빔밥 음심점 한국집 안마당 ● 전주한옥마을 1) 오목대(梧木臺)와 이목대(梨木臺) [오목대(梧木臺)] 오목대(梧木臺)는 고려 말 우왕 6년(1380년) 이성계가 운봉 황산에서 왜군을 무찌르고 돌아가던 중 조상인 목조(穆祖)가 살았던 이 곳에 들러 승전을 자축한 곳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제국 광무(光武) 4년(1900)에 비석을 건립했는데, 태조가 잠시 머물렀던 곳이라는 뜻의 라는 비문은 고종황제가 직접 쓴 친필을 새긴 것입니다. 오목대 누각은 원래 없었던 건물이었으나 늘어나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1988년 7월 새로 지어 준공하였습니다. 근대 서예가 석전(石田) 황욱(黃旭: 1898~1992) 선생의 글씨입니..

여수(麗水) 여행길(22.05.28~29)

☞ 전라남도(全羅南道) 광양(光陽) ● 광양에서의 저녁 및 숙박 (22.05.28) 간장게장정식 숙박(호텔 '락희' 광양점) 전남 광양시에 2016년 준공된 체인호텔 ‘락희( 樂喜)’ 광양점에서 1박하였습니다. 지상 15층, 225객실로 해안가 앞에 위치하여 광양만과 이순신대교의 조망이 가능하며 일출 광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창문 밖 이순신대교 현수교 가운데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주탑 높이(270m)는 63빌딩보다 높고, 주탑간 거리 1,545m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탄신 해인 1,545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 광양에서의 아침 (22.05.29) 광양 호텔의 아침부페 ● 광양에서 여수로 이동 (22.05.29) ☞ 전라남도(全羅南道) 여수(麗水) ● 여수 오동도(梧桐島): (22.05...

남해(南海) 여행길(22.05.28)

☞ 경상남도(慶尙南道) 남해(南海) ● 남해에서의 점심 (22.05.28) 멸치쌈밥 죽방렴(竹防簾)은 부채꼴 모양의 V자형으로 나무 말뚝을 박고 발 그물을 설치하여 말뚝이 좁아지는 부분에 둥그렇게 만든 원통형의 대나무 발(임통)을 쳐 놓아 말뚝을 피해 달아나는 믈고기들을 임통으로 유인해 잡는 방식입니다. 남해 창선교는 남해 본섬(남해도)의 삼동면 지족리와 창선섬(창선도)의 창선면 지족리 두 지족마을을 잇습니다. 죽방렴(竹防簾)은 두 지족마을 사이의 바다, 지족해협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곳은 빠른 물살이 지나는 물목으로 죽방렴 섫치에 알맞은 자연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죽방렴에서 잡힌 물고기들은 그물 속에 잡힌 것들보다 맛이 있어 값이 더 나간다고 합니다.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하루에 두 번씩 고기..

통영(統營) 여행길(22.05.27~28)

☞ 경상남도(慶尙南道) 통영(統營) ● 통영에서의 저녁 (22.05.27) ● 동피랑 (야간 산책) / (22.05.27) 동피랑은 통영시 정량동에 있는 벽화마을로 ‘동쪽’과 ‘비랑’이라는 말이 합쳐져서 생긴 이름입니다. 비랑은 비탈의 통영 사투리입니다. 통영 시가지 동쪽에 위치한 산의 바위 피랑지대에서 유래한 토박이 지명인데, 옛 통영성의 동포루가 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통영시가 동포루 복원과 공원 조성 목적으로 마을을 철거하려고 하자, 푸른 통영21 추진협의회는 2007년 10월 ‘통영의 망루 동피랑의 재발견’이라는 공공미술을 통한 도시재생의 마을 살리기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마을 곳곳에 그려진 그림들과 강구안 바다 풍경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

거제(巨濟) 여행길(22.05.27)

● 금강산도 식후경(食後景), 거제 진입 전 통영에서의 점심 ☞ 경상남도(慶尙南道) 거제(巨濟) ● 신선대전망대(神仙臺展望臺)와 신선대(神仙臺)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에 있는 바위로 이름의 유래는 신선들이 이 곳에 내려와서 풍류를 즐긴 곳이라고 하여 이름 붙여졌으며 북쪽으로는 도장포마을과 바람의 언덕이 있으며 바다 건너로 해금강과 접하고 있습니다. 바위에 올라가면 남해안의 풍경이 펼쳐지며 그 아래로 내려가면 함목몽돌해변(해수욕장)으로 이어집니다. 모자모양의 바위를 갓바위라 부릅니다. ● 거제해금강(巨濟海金剛) 거제해금강(巨濟海金剛)은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남쪽 약 500m 해상에 위치한 바위섬(116m)으로 바다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海金剛)으로 불립니다. 두 개의 섬이 맞닿은 해금강은 한려해..

경주(慶州) 여행길(22.05.01)

☞ 경상북도(慶尙北道) 경주(慶州) ● 점심(2022.05.01) 칼국수 ● [경주역사유적지구(慶州歷史遺蹟地區)] (2022.05.01) 경주역사유적지구(慶州歷史遺蹟地區)는 2000년 12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대한민국의 세계유산으로 경주시 일대의 신라 유적,유물들을 말합니다. '세계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 표지석의 오른쪽 고분은 118호분으로 2007년 측량결과 동서길이 36m, 남북 길이 31m, 높이 10.39m이며 발굴조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숭혜전(崇惠殿)] [고분군(古墳群)] [첨성대(瞻星臺)]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는 관람환경개선사업으로 많은 부분이 공사중입니다. [월성(月城)] [석빙고(石氷庫)] [월정교(月精橋)] [경주향교(慶州鄕校)] 경주향교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건물 중 고직..

영덕(盈德)/포항(浦項) 여행길(22.04.30~05.01)

☞ 경상북도(慶尙北道) 영덕(盈德) ● 해맞이공원 해맞이공원은 64km 청정해역이 펼쳐지는 7번 국도상의 강축도로(강구-축산)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면의 푸른 바다와 뒷면 넓은 초지, 해송조림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1997년 산불로 해안변 뿐만 아니라 인근 산 전 역이 불타버리자, 1998년부터 2003년까지 황폐한 전역을 복구하고 「자연 그대로의 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해맞이공원 전면에는 야생꽃 2만 3천여 포기와 향토수종 꽃나무 900여 그루가 심어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1천 500여개의 나무계단이 파고라와 파고라를, 해안도로와 바다까지를 얼기 설기 엮어 멋진 산책로를 이루고 있습니다. 창포말등대는 1984년 6월에 영덕읍 창포리 끝단인 ‘창포말(菖蒲末)’에 세워진 등대로, 42km 떨..

울진(蔚珍) 여행길(22.04.30)

☞ 경상북도(慶尙北道) 울진(蔚珍) ● 불영계곡 ● 불영사(佛影寺) 불영사(佛影寺)를 세운 신라 의상대사가 이곳의 산세가 인도의 천축산과 비슷하다하여 산 이름을 천축산(天竺山)이라 하였고, 서쪽 능선에 부처님 형상을 한 바위(부처바위)의 그림자가 연못에 비치므로 절 이름을 '불영사(佛影寺)'라 하였다고 전해옵니다. 대웅보전 계단 좌우에 고려시대 전기에 제작된 돌 거북 한 쌍이 놓여있습니다. 상반신만 노출되어 마치 대웅보전을 둘이서 짊어지고 버티고 있는듯 합니다. 사찰에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불영사가 있는 자리가 화산(火山: 화기를 품고있는 곳)이어서 물의 신(神) 거북으로 그 불기운을 누르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대웅보전 불단에 봉안된 삼존불상은 중앙에 석가여래좌상과 좌, 우로 문수보살, 보현보살을..

회암사지(檜巖寺址)/양주(楊州)

☞ 경기도(京畿道) 양주시(楊州市) 회암사지(檜巖寺址) (2021.11.21) 조선왕조 태조 이성계의 또다른 왕궁 회암사지(檜巖寺址)는 천보산 자락에 총 8단의 계단식으로 조성된 부지 위에 건립된 전형적인 고려시대 건축 양식으로 개성의 만월대와 같은 고려시대의 궁궐터와 매우 흡사합니다. 또한 남북 중심축 일직선 상에 주요 건축물이 위치하고 있으며 그 축의 좌우 대칭으로 건축물들이 자리잡고 있어 궁궐건축의 특징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제1권역(1~4단지: 생활권역 포함) 제1권역은 1단지 제일 아래쪽의 진입계단에서부터 시작하여 4단지 문지(門址)에 이르기까지 넓은 구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중앙진입계단, 괘불대(掛佛臺), 당간지주(양주시 향토유적 제13호), 일주문지(一柱門址), 사문지(沙門址), 천..

제천(堤川)여행길(21.11.13)

☞ 충청북도(忠淸北道) 제천시(堤川市) 시티투어 ● 옥순봉 출렁다리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 옥순대교 남단과 옥순봉을 잇는 이 출렁다리는 길이 222m, 폭 1.5m 규모의 무주탑 방식으로 세워졌으며 청풍호 수면으로부터의 높이는 최고 수위일 때 12.8m, 최저 수위일 때 32.4m입니다.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옥순봉(玉筍峯)은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위치하며, 예부터 아름다운 경치로 퇴계 이황, 단원 김홍도 등 많은 문인, 화가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퇴계 이황선생이 단양군수로 재직하며 청풍군수에게 옥순봉을 단양에 속하게 해달라고 청했지만 거절당하여, 옥순봉 석벽에 '단구동문(丹丘洞問:단양의 관문)이라고 새긴 일화가 있습니다. "구담봉에서 여울을 따라 남쪽 언덕으로 가다 보면 절벽 아래에 이른다. 그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