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와 여행(국내)/경상남도

통영(統營) 여행길(22.05.27~28)

케인스 2022. 6. 4. 19:23

☞ 경상남도(慶尙南道) 통영(統營)

 

● 통영에서의 저녁 (22.05.27)

 

 

회정식 (멸치회+일반회+화덕생선구이+매운탕+멍게비빔밥)

 

 

● 동피랑 (야간 산책) / (22.05.27)

 

 

동피랑벽화마을 안내도

동피랑은 통영시 정량동에 있는 벽화마을로 ‘동쪽’과 ‘비랑’이라는 말이 합쳐져서 생긴 이름입니다. 비랑은 비탈의 통영 사투리입니다. 통영 시가지 동쪽에 위치한 산의 바위 피랑지대에서 유래한 토박이 지명인데, 옛 통영성의 동포루가 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통영시가 동포루 복원과 공원 조성 목적으로 마을을 철거하려고 하자, 푸른 통영21 추진협의회는 2007년 10월 ‘통영의 망루 동피랑의 재발견’이라는 공공미술을 통한 도시재생의 마을 살리기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마을 곳곳에 그려진 그림들과 강구안 바다 풍경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통영시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다음백과 참고자료>

 

통영 - 8950km - 나폴리

강구안

주택가 담벼락 곳곳이 아름다운 벽화로 장식된 마을
빠담빠담 드라마 촬영지
동피랑마을 고지대에 복원된 동포루(東鋪樓)

통제영성(統制營城, 통영성)은 조선 숙종4년(1687) 57대 통제사 윤천뢰(尹天賚)가 쌓았으며, 그 규모는 전체둘레 약 3.6km, 높이 4.5m 에 이르며 동, 서, 북장대 터에는 포루(鋪樓)를 세웠고, 4대문과 암문(暗門)을 내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신작로 건설과 도시개발로 대부분 파괴되었으나 1990년대에 들어서 동, 서, 북장대터에 동, 서, 북포루가 복원되었습니다. 

 

동포루(東鋪樓) 현판

일반적으로 성곽에는 포루(砲樓)와 포루(鋪樓)가 있는데 서로 발음은 같으나 한자표기가 다릅니다.  포루(砲樓)는  아래부터 전체가 벽돌로 되어있고 전쟁시 사용하는 포(砲)가 설치되어 있으며, 포루(鋪樓)는 성곽 일부분을 네모나게 돌출시켜 적을 손쉽게 진압할 수 있게 만든 치성(雉城) 위에 군사들이 순찰과 경비 및 적을 감시, 공격할 수 있도록 지은 시설물입니다.

 

통영성(統營城)과 동포루(東鋪樓) 야경
통영항(統營港), 강구안 야경
여항산(173.9m)과 세병관 야경
세병관(洗兵館) 야경
세병관(洗兵館) <통영시 참고사진>

우리나라 국보로 지정된 세병관(洗兵館) 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중심건물이자 객사(客舍)건물로 제6대 통제사 이경준(李慶濬)이 두룡포에서 이곳으로 통제영을 옮기고 2년 뒤인 1605년(선조38)에 처음 세운 후 290년 동안 3도(경상, 전라, 충청도) 수군을 총 지휘했던 곳입니다. 1646년과 1872년에 다시 고쳐 지었으며, 정면 9칸, 측면 5칸의 단층 팔작집으로 경복궁 경회루,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현존하는 조선시대 건축물 가운데 바닥면적이 가장 넓은 건물 중 하나입니다.

 

세병관 내부의 망궐례를 행하던 단 <참고사진>

객사(客舍)란 조선시대  궁궐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근무하는 통제사(관찰사, 목사, 부사 등도 해당)가 임금을 직접 배알할 수 없기에 왕과 궁궐의 상징인 궐(闕)자를 나무에 새긴 궐패(闕牌)를 안치하고, 왕궁을 향해 절을 올리는 망궐례(望闕禮)를 행하던 곳으로 출전하는 군사들이 출사 의식을 거행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왕에 대한 공경과 충성을 나타내는 의식으로 초하루와 보름, 두 번의 정규례 외에 설, 단오, 추석 등 명절과 왕과 왕비의 생일 등 특별한 날에 행하였는데, 통제사(統制使)가 주재했습니다. 

 

세병관 현판

'세병(洗兵)'이란 만하세병(挽河洗兵)에서 따 온 말로 "은하수를 끌어와 병기를 씻는다"는 뜻이며, <세병관(洗兵館)> 현판은제137대 통제사인 서유대(徐有大)가 쓴 글씨입니다.

 

통영 고지도
동피랑 느린 우체통

 

● 아침 (22.05.28)

 

 

순두부정식

 

 

● 통영케이블카 (22.05.28)

 

 

하부정류장
통영케이블카 위치도
자동순환식 곤돌라
하부정류장 안내판

 

상부정류장 <홈피참고사진>, 하차 후 미륵산 정상으로.
케이블카 전망대 안내 <홈피참고자료>
당포해전전망대
당포해전 격전지
박경리선생 묘소 위치
박경리선생 묘소입구 나무계단
봉수대 쉼터
산봉우리 정상 봉수대
봉수대
미륵산 정상에서 본 봉수대
통영 시가지
미륵산 정상석 (461m)

 
통영상륙작전 전망대

통영상륙작전

신선대 전망대 (정지용 시비)
정지용 시비(詩碑)

2010년 2월 신선대전망대에 설치된 정지용의 시비(詩碑)는 높이 1.2m, 폭 0.8m의 마천석 앞면에 그의 통영기행문 중 미륵산 신선대에서 통영항을 바라보며 썼다고 알려진 글이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기행문을 쓰게된 배경이 새겨져 있습니다.

 

                                                                              통        영

" 통영과 한산도 일대의 풍경 자연미를 나는 문필로 묘사할 능력이 없다. 더욱이 한산섬을 중심으로 하여 한려수도 일대의 충무공 대소 전첩기를 이제 새삼스럽게 내가 기록해야 할 만치 문헌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우리가 미륵도 미륵산 상봉에 올라 한려수도 일대를 부감할 때 특별히 통영포구와 한산도 일폭의 천연미는 다시 있을 수 없는 것이라 단언할 뿐이다.

이것은 만중운산 속의 천고 절미한 호수라고 보여진다. 차라리 여기에서 흐르는 동서 지류가 한려수도는 커나와 남해 전체의 수역을 이룬 것 같다."                        [정지용의 '통영5' 중에서]

 

정지용 시비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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