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와 여행(국내)/전라북도

선유도(仙遊島)/군산(群山)-1

케인스 2019. 4. 5. 12:52



                  선유도(仙遊島) / 군산(群山)-

 


전라북도(全羅北) 군산(群山) 선유도(仙遊島)


선유도 위치 <google참고사진>


 


                    여행사버스 이용


                                - 양재역 출발시간: 07:00 AM [양재역 12번 출구 마을버스 정류장]

                                - 선유도 도착시간: 10:05 AM ~ 점심 후 군산으로 출발시간: 13:00 AM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 <참고사진>


군산 앞바다의 총 57개의 크고 작은 섬(유인도 10개, 무인도 47개)을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라 하는데 그 중 가장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다하여 부르게 된 선유도(舊 군산도)는 고군산군도의 중심지로서 서해의 중요한 요충지였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여/송 무역로의 기항지였을 뿐만 아니라 최무선(崔茂宣)이 왜구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진포 해전기지였고, 임진왜란 때는 이순신장군이 명량해전 승리 후 선유도에서 열하루동안 머물며 전열을 재정비하는 등 함선의 정박기지로서 해상요지였습니다.


 선유도(仙遊島) 가는길 <google 참고사진>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속한 섬으로 군산시청에서 남서쪽으로 약 40.2㎞ 떨어져 있습니다. 무녀도, 신시도, 관리도, 방축도, 말도 등과 함께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군도(群島)의 중심섬입니다.


 선유도(仙遊島) <google 참고사진> 


선유도(仙遊島) 옛날엔 3개의 섬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파도에 쓸려온 모래가 오랜 세월 쌓여 언덕을 만들면서 지금처럼 하나로 연결되었습니다. 원래는 선유도를 군산도라 불렸으나 섬의 북단 해발 100여미터의 봉 정상의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선유도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선유도(仙遊島) 백사장 <참고사진> 


선유도에는 '선유 8경'이라 부르는 풍광 좋은 장소들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명사십리(明沙十里) 해안입니다. 십리라 하지만 백사장의 실제 길이는 1.5km쯤 되며, 폭 이 200m이고 수심은 어지간히 멀리 나가도 2m 정도에 불과합니다. 한편, 선유도에는 민간신앙으로서 오룡묘제, 장생제, 수신제, 부락제 등이 있었으나 전통이 단절된 상태이며, 유물 유적으로는 패총과 수군절제사 선정비의 비석군이 있습니다.


10:05 /선유도해수욕장 입구


선유도 트레킹 코스[약 1시간 30분 소요] <google 참고사진> 


짚라인(Zipline) / 선유스카이SUN라인 타워[높이 45m ]


 하강 체험


           

      

     선유스카이SUN라인 <여주시자료사진>


  선유도 해수욕장 입구에 높이 45m의 12층 타워를 세워 망주봉 입구 솔섬까지 700m 구간을 케이블에 매달려 하강하는 체험시설




선유도(仙遊島) 해수욕장


선유도 해수욕장은 천연 해안사구(海岸砂丘) 해수욕장으로 유리알처럼 고운 천연 모래가 넓게 펼쳐있어 명사십리(明沙十里) 해수욕장으로도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물이 차는 만조 때를 제외하고는 50여 미터에 이르는 너른 폭의 모래벌판이 펼쳐져 마치 거대한 운동장을 연상케 합니다.



 수심이 얕아 해수욕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군산길 안내판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群山 仙遊島 望主峰 一圓):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3호


군산 선유도 망주봉(望主峰) 일원은 역사적, 경관적, 학술적 가치 등이 뛰어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망주봉과 마주하는 솔섬에서는 많은 비가 내리면 망주봉 정상에서 암벽을 타고 흐르는 폭포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어 경관적 보존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망주봉(望主蜂; 152m)


망주봉은 한눈에 보기에도 사연이 있음직한 우뚝한 두 개의 바위산으로 옛날 간신들의 모함으로 귀양 온 한 신하가 있어 다시 불러 주겠다 고 한 약속을 까맣게 잊어버린 임금을 그리워하며 매일 바위산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았다 해서 그 이름을 망주봉(望主蜂)이라 했다고 전해집니다. 망주봉 아래로는 초승달 모양의 완만한 모래 고운 백사장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군산시 자료>



이 해변을 따라 예전에는 모래 언덕이 높았었고 그 모래언덕을 따라 해당화가 무리 지어 심어졌었다고 합니다. 해당화가 만발할 때면 그 향기로 선유도 일대가 흠뻑 취하곤 했다는데 한 경찰지서장이 당뇨병에 특효라고 캐가기 시작한 이후, 당뇨병 환자들이 너도 나도 뽑아 가는 바람에 지금은 해당화 한 그루 볼 수 없는 민둥 모래 둔덕만 남아있습니다. <군산시 자료>


망주봉(望主峰)


중국 송나라 사신으로 고려에 왔던 서긍이 편찬한「선화봉사 고려도경」에 따르면 망주봉에는 바다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오룡묘(五龍廟: 군산시 향토문화유산 제19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송나라 사신을 영접하던 고려시대 객관(客館)인 숭산행궁(崧山行宮: 전라북도 기념물 제135호]과 군산정(群山亭: 정자), 자복사(資福寺: 사찰)의 터가 남아 있어 역사적 보존가치 또한 높습니다.



망주봉(望主峰)


망주봉은 바위로만 이루어진 2개의 산봉우리가 마주보고 있는 것처럼 북쪽을 향해 서 있습니다.  해발 152m 의 이 봉우리에 여름철에 큰 비가 내리면 큰 망주봉에서 7~8 개의 물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져 장관을 이루는데 이를 망주폭포(望主瀑布)라고 부릅니다.



                                              기도등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선유도해수욕장과 다리로 연결된 솔섬


선유도해수욕장 앞 간출암초에 세워진 등대


선박들의 안전을 위해 선유도해수욕장 앞해상 간출암에 설치된 등대인 '선유도당령등표'는 높이 15m의 원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로써, 녹색등 불빛을 8해리(14㎞) 밖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표란 등불을 이용해 암초나 얕은 곳의 위치를 표시하는 항로 표지를 말합니다. 등표가 설치된 암초는 선유도해수욕장 전면에 위치해 간조 시에는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만조 시에는 물속에 잠겨 보이지 않는 간출암(干出巖)입니다.


 망주봉 형태의 관광안내판

 

기도등대 이정표를 따라갑니다.



 선유도 항구


선착장으로 향합니다.


 망주봉 북쪽면


군산지역 특정 도서 안내도


 군산시관광안내도


 유람선 선착장


 기도등대가 보입니다.


당겨본 기도등대



 고래상[입 속의 쉼터]


 고래상


  당겨본 고군산대교[무녀도 - 신시도]


10:58 / 선유도항 방파제 등대 [기도등대]



 선유도항




망주봉 정상부 <참고사진>


 오룡묘(五龍廟) 가는 길 <참고사진>



                                         오룡묘(五龍廟) 참고자료


아랫당 오룡묘(五龍廟)와 윗당[당집]  <참고사진>


 

오룡묘(五龍廟)                                            <참고사진>                             당집 



  오룡묘(五龍廟) 탱화 <참고사진>





 선유도해수욕장 입구 신선상(神仙像)


11:43


 선유도해수욕장 입구 상가



점심 '회덮밥' <참고사진>


 13:00 / 선유도 출발


 선유교


 선유교에서 본 망주봉



● 유물유적(遺物遺跡)


      유물 유적으로는 패총과 수군절제사 선정비의 비석군이 있습니다.



     선유도 패총(仙遊島貝塚)  


        선유도 패총(仙遊島貝塚)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고사진>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에 있는 조개더미 유적이며 신석기 시대의 유적으로, 문살무늬와 조개껍질로 무늬를 새긴 빗살무늬 토기 조각이 출토되었습니다. 서남 해안 지방에서 발견된, 그 예가 드문 빗살무늬 토기 유적입니다.



    수군절제사 선정비의 비석군

                           

                                   수군절제사 선정비의 비석군 <참고사진>




● 선유팔경(仙遊八景)








  <군산시 자료>









선유도(仙遊島) / 군산(群山)-1

(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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