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상산 사고(赤裳山 史庫)
적상산(赤裳山) 사고(史庫)는 조선시대에 조선왕조 실록과 왕실의 족보를 보관하던 곳입니다. 광해군6년(1614) 실록전(實錄閣)을 짓고, 4년 뒤(1618)에 선조실록을 봉안하였다고 합니다. 인조19년(1641)에는 선원각(璿源閣)을 세우고 왕실의 족보인 선원록(璿源錄)을 봉안 하였습니다. 사고(史庫)내에는 승장청, 군기고, 화약고, 수사당, 문루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910년 이후 조선왕조실록 등이 서울의 규장각으로 옮겨지면서 사고는 황폐화 되고, 사고가 있던 본래 자리도 1992년(양수발전소상부)댐 축조로 물에 잠기게 되어 현재의 위치로 유구가 옮겨졌으며, 1997년 선원각 복원을 시작으로 1998년 실록각 등이 연차적으로 복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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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史庫) 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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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史庫) 전경
대문을 중심으로 오른쪽 건물이 실록각(實錄閣), 왼쪽이 선원각(璿源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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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각(實錄閣) - 조선왕조실록을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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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각(實錄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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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각(實錄閣)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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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각(實錄閣)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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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각(實錄閣)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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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각(璿源閣) - 왕실의 족보인 선원록(璿源錄)을 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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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호(赤裳湖)
적상산 산정의 커다란 호수인 적상호로서 이곳이 양수발전의 적지로 알려져 1989년부터 댐 공사가 진행되었고 1995년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 호수로 인하여 안국사와 적상산 사고가 물에 잠기게되어 원래 자리에서 현재의 위치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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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호(赤裳湖) - 멀리 전망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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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발전소 상부댐
양수발전이란 전력이 남아도는 심야에 하부 저수지의 물을 상부 저수지로 끌어올려 저장한 뒤, 전력소비가 많은 낮 시간대에는 물을 낙하시켜 발전기를 돌리는 방식을 말합니다. 해발 850m의 안국사 터에 상부댐을 건설하고, 표고 250m인 포내리에 하부댐을 만들어 낙차가 대략 600m에 이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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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산 전망대
꼭 저유(貯油) 탱크같이 생겼습니다.
200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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