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慶尙北道) 영덕(盈德)
● 해맞이공원
해맞이공원은 64km 청정해역이 펼쳐지는 7번 국도상의 강축도로(강구-축산)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면의 푸른 바다와 뒷면 넓은 초지, 해송조림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1997년 산불로 해안변 뿐만 아니라 인근 산 전 역이 불타버리자, 1998년부터 2003년까지 황폐한 전역을 복구하고 「자연 그대로의 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해맞이공원 전면에는 야생꽃 2만 3천여 포기와 향토수종 꽃나무 900여 그루가 심어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1천 500여개의 나무계단이 파고라와 파고라를, 해안도로와 바다까지를 얼기 설기 엮어 멋진 산책로를 이루고 있습니다.
창포말등대는 1984년 6월에 영덕읍 창포리 끝단인 ‘창포말(菖蒲末)’에 세워진 등대로, 42km 떨어진 바다에 6초에 한 번씩 불빛을 비추며 동해안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창포말등대는 처음에는 보통 등대와 같이 원통형의 흰색 콘크리트 등대였으나, 2006년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조형등대 현상공모전’에서 통영 도남항의 연필등대,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고래입표*와 함께 당선되어 독특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영덕의 상징인 대게의 집게발이 24m 높이의 등탑을 감싸고 올라가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색 등롱(燈籠)을 잡으려는 모습으로 디자인된 창포말등대는 현재 영덕을 대표하는역동적인 등대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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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慶尙北道) 포항(浦項)
● 포항에서의 답사예정지 (2022.04.30~05.01)
● 영일대 해수욕장(2022.04.30)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백사장의 길이는 1,750m, 너비 40~70m, 면적 38만㎡로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영일교와영일대가 조성되어있고, POSCO와 영일만이 보입니다.
●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2022.05.01)
연오랑세오녀설화(延烏郞細烏女說話) 신라 제8대 아달라왕 4년(157) 동해변에 연오랑(延烏郞)·세오녀(細烏女) 부부가 살았다. 하루는 연오가 바닷가에서 해조(海藻)를 따고 있던 중 갑자기 바위가 연오를 싣고 일본 땅으로 건너갔다. 그 나라 사람들이 연오를 보고 비상한 사람으로 여겨 왕으로 삼았다. 세오는 남편 연오가 돌아오지 않자 찾아나섰다가 남편이 벗어 둔 신을 보고 그 바위에 오르니 바위가 또 세오를 일본으로 실어 갔다. 그 나라 사람들이 놀라 이 사실을 왕께 아뢰니 부부가 서로 만나 세오를 귀비(貴妃)로 삼았다. 이 때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 일관(日官)이 아뢰기를 일월의 정기가 일본으로 건너가 버려 괴변이 생겼다고 하였다. 이에 국왕은 사자를 일본에 보내어 이들 부부를 찾게 되었다. 연오는 그들의 이동은 하늘의 시킴임을 말하고 세오가 짠 세초(細綃)로 하늘에 제사하면 다시 일월이 밝아질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사자가 가지고 돌아온 그 비단을 모셔 놓고 제사를 드렸더니 해와 달이 옛날같이 다시 밝아졌다. 비단을 창고에 모셔 국보로 삼고 그 창고를 귀비고(貴妃庫)라 하였으며, 하늘에 제사 지내던 곳을 영일현(迎日縣) 또는 도기야(都祈野)라 하였다. 삼국유사 권1에 수록된 '연오랑 세오녀' 이야기는 우리나라 유일의 일월신화(해와 달이 이 세상에 있게 된 내력을 밝히는 이야기)이자, 포항지역의 대표 설화로 고대의 태양신화의 한 원형으로 꼽힌다. |
[신라뜰 구역]
[신라마을 구역]
● 호미곶 선바우길 걷기 (2022.05.01)
● 호미곶 해맞이광장 (2022.05.01)
호미곶 해맞이 광장은 새천년 한민족해맞이 축전 개최 장소로 약48,000㎡의 부지에 새천년기념관, 상생의 손, 성화대, 불씨함, 연오랑세오녀상, 햇빛채화기, 공연장, 주차장 등이 있으며, 광장 진입로에는 유채꽃 단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상생의 손은 사람의 양손을 청동으로 만들어 바다와 육지에 서로 마주보는 형상으로 각각 설치하여 상생과 화합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매년 12월 31일에서 1월 1일까지는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이 개최되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호미곶을 찾아 새해의 소원을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새천년기념관]
새천년 국가지정 일출행사를 기념하고 통일조국의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세운 새천년기념관은 2006년 12월 착공해 2009년 10월 완공됐으며 연면적 5천10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실, 포항바다화석박물관, 영상세미나실, 시청각실, 공예공방체험실, VR체험, 역사문화관,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메인무대공연장, 전국 최대의 가마솥]
[연오랑세오녀상(延烏郞細烏女像)]
[영일만 친구들-설치작품]
행복한 일상과 건강한 삶으로 충만한 '영일만 친구들'은 신념과 의지로 일궈낸 '영일만의 기적'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천년의 눈동자 햇빛 채화기]
[상생의 손, 성화대, 불씨함]
광장의 왼 손과 동쪽바다의 오른 손은 전쟁과 갈등과 배타적인 지난 천년의 '한 손의 시대'를 청산하고, 평화와 희망과 번영으로 온 인류가 화해하고 서로 돕고 함께 사는 새 천년의 '두 손의 정신'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조형물(성화대)의 형태는 묵은 천년을 나타내는 아랫부분의 사각뿔과 새 천년을 상징하는 윗부분의 역사각뿔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이 영원과 화합을 뜻하는 원형의 고리로 연결됨으로서 지난 천년과 새 천년의 연속적인 관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횃불의 화반(火盤)은 이와 같은 새 천년의 빛과 정신을 사방으로 확산하는 태양의 이미지를표현하고 있습니다.
'영원의 횃불'은 새천년이 시작된 2000년 1월1일 영일만 호미곶의 첫 햇빛으로 채화한 불과 1999년 12월31일 변산반도에서 채화한 지난 천년의 마지막 일몰 불과 2000년 1월1일 남태평양의 피지섬에서 채화한 새 천년의 일출 불과 함께 사용된 것입니다.
[거꾸로가는 시계, 느린우체통]
[호미곶등대]
[호미곶 호랑이 상]
[국립등대박물관]
[데크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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