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13성문,1수문 / 국립공원 (14.10.09)
☞ 북한산(北漢山)13성문,1수문/국립공원
▶ 지역날씨 : 맑음 [최고기온: 25.4℃, 최저기온: 12.4℃]
▶ 등산코스 :
북한산탐방지원센터 - 둘레교앞[산행들머리] - 수문지 - 대서문 - 중성문 - 가사당암문 - 부왕동암문 - 청수동암문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백운봉암문 - 북문 - 서암문 - 둘레교앞[산행날머리]
북한산(北漢山)의 마루금
북한산(北漢山)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고양시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837m. 서울시 주변지역에서 가장 높으며, 주위에 도봉산·노고산 등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부아악(負兒嶽)·화산(華山)·한산(漢山)이라고도 했으며, 주봉인 백운대를 중심으로 북쪽에 인수봉(811m), 남쪽에 만경대(800m)의 3봉이 삼각형으로 놓여 있어 삼각산이라고도 합니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급경사를 이루어 산세가 험합니다. 만경대는 무학대사가 조선의 도읍지를 정할 때 올랐다하여 국망봉이라고도 합니다. 비봉에는 신라 진흥왕순수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인수봉은 암벽등반의 최적지이며, 그밖에 노적봉·보현봉·문수봉·원효봉 등이 있습니다. 북서쪽의 원효봉과 나한봉에 이어지는 능선에는 1711년(숙종 37)에 쌓은 북한산성이 있으며, 대동문·대서문·대남문·대성문·보국문 등이 남아 있습니다.
북한산성(北漢山城)
북한산성의 성문과 수문 <참고자료>
북한산성에는 능선 위의 12개의 성문과 1개의 수문이 있고, 성의 중심부에 1개의 성문과 1개의 수문이 있습니다. 북한산성 성문은 원효능선 상에 서암문(시구문)·북문의 2개문, 산성주능선 상의 백운봉암문(위문)·용암문(용암동암문)·대동문·동암문(보국문)·대성문·대남문의 6개문, 의상능선 상의 청수동암문·부왕동암문·가사당암문·대서문의 4개문으로 총 12개의 문이 능선에 위치해 있습니다. 참고로 북한산성에는 모두 7개의 암문(暗門)이 남아있습니다.
▶ 산행 거리: (약15km)
산행 시간: (8시간49분 / 들머리~날머리 기준: 휴식 시간 40분 포함)
북한산탐방지원센터---(5분)---둘레교앞[산행들머리]---(6분)---수문지---(17분)---대서문---(33분)---중성문---(36분)---가사당암문---(53분)---부왕동암문---(1시간18분: 40분휴식)---청수동암문---(9분)---대남문---(23분)---대성문---(19분)---보국문---(14분)---대동문---(12분)---동장대---(21분)---용암문---(40분)---백운봉암문---(1시간7분)---북문---(56분)---서암문---(45분)---둘레교앞[산행날머리]
▶ 산행 사진
★ 참고자료:
지하철 이용 구파발역에서 하차 후 1번출구로 나가 704번이나 34번버스 이용하여 북한산성입구 정류장에서 하차[약15분 소요]하여 북한산국립공원 입구로 진행합니다.
07:51
07:54
07:57
07:57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07:59 / 북한산둘레길 이정표
08:00 / 왼쪽길로 진행[백운대 4.0km 지점]
오른쪽 길로 가면 포장도로를 따라 대서문(大西門)에 오르는 길입니다. 나의 진행 방향과는 달리 오른쪽 길로 올라가고 하산할 때 왼쪽길로 내려오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수문지(水門址)를 지나서 대서문으로 가는 길(좁은 길]을 놓칠수있기 때문입니다.
08:02 / 둘레교 앞[산행들머리]
08:02 / 둘레교 앞
08:06 / 북한산성 교육정보센터
북한산성교육정보센터는 경기문화재단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이 운영하는 곳으로 북한산성의 자료 열람과 역사 탐방 등 북한산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08:07 / 북한산성 교육정보센터 앞을 지나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앞에는 북한산성 발굴조사가 한창이며, 우측으로 가면 북한산성 교육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북한산성 탐방지도를 구할 수 있고 역사해설도 들을 수 있습니다.[화~일 09:00~14:00]
08:08 / 수문지(水門址)
수문(水門)은 대서문과 서암문 사이 계곡에 있던 북한산성의 문입니다. 조선 시대 단위로 높이 16척(5m), 너비 50척(15.5m)입니다. 북한산성 안에서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하여 북한산의 모든 물이 이곳으로 흘러나옵니다. 현재는 흔적을 찾기 어려우며, 계곡 옆 능선 위로 무너진 성벽이 남아있습니다. 다만 수문 주변 바위에는 축성 당시로 추정되는 구멍들이 여러군데 남아 있습니다.
수문(水門)이 있던 계곡 옆 능선 위로 남아있는 무너진 성벽
수문(水門) 위치도[O표]
수문(水門)
현재 성벽의 흔적만 남아있는 곳이며 대서문(大西門)과 서암문(西暗門) 사이로 산성 내의 모든 물이 모여 흘러내리는 계곡을 가로질러 설치하였던 수문(水門)이 있던 자리로 북한지(北漢誌) 본문 기록에 의하면 높이 16척, 넓이 50척의 거대한 문으로 현 상명대학 앞 홍지문 곁에 있는 5간수문(五間水門)과 같은 형태로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나 1925년 8월 을축년대홍수(乙丑年大洪水) 때 성돌과 장대석 하나 남기지 않고 완전히 유실되었다고 합니다.
북한지(北漢誌)와 북한도(北漢圖) <참고자료>
북한지(北漢誌)는 조선 숙종/영조 때의 고승 성능(聖能)이 북한산성이 축성 되던 해인 숙종 37년(1711년) 팔도도총섭에 임명되어 북한산성의 축성과 수비에 관한 주요 임무를 띠고 약 30년간을 삼각산 중흥사에 머물며 북한산성을 중심으로 한 삼각산의 역사지리를 집필해 놓았다가, 후임 팔도도총섭인 승려 서윤(瑞胤)에게 임무를 인계하면서 넘겨 주었고 서윤이 영조 21년(1745년)에 목판으로 간행한 삼각산과 북한산성을 다룬 최고의 지리지(地理誌)입니다.
북한도(北漢圖)는 약 300년전의 삼각산과 북한산성의 주요 산봉우리, 산성 관련 시설물, 사찰등의 위치와 이름을 알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자료로 북한지(北漢誌)의 첫머리에 북한도 (一),(二),( 三) 3매로 나뉘어 실려있으며 지도라기 보다는 그림에 가까우나, 현존하는 옛지도 중 삼각산과 북한산성을 그린 지도로서는 가장 상세한 것으로 추측되는 지도(地圖)입니다.
08:10 / 조망 원효봉(505m)
08:14 / 길을 따라 오르다 오른쪽으로 난 좁은길로 들어서서 대서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위의 사진과는 관계없는 지점이며 주의를 해야하는 지점입니다]
08:25 / 서암사(西暗寺) 문화재 복원공사 현장
08:25 / 서암사 문화재 복원공사 안내판 앞으로 나옵니다.
둘레교에서 대서문까지의 경로[길을 찾을 수 있게 주의해야 할 지점에서 대남문 방향으로 계속 가지 않아야 합니다]
08:25 / 대서문(大西門)
현판과 한 장의 화강암으로 만든 독툭한 여장(女墻)
입구에서 포장도로 따라 대서문으로 오르는 길[이 길로 오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서문 뒷면
대서문(大西門) 위치도[O표]
대서문(大西門)
1711년 축성당시 부터 있었던 성문으로 북한지(北漢誌)에는 대서문, 북한도(北漢圖)에는 서문(西門)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08:28 / 왼쪽 길로 진행
08:33 / 무량사(無量寺)
무량사(無量寺)의 대웅전(大雄殿), 약사전(藥師殿), 범종각(凡鐘閣)
08:35 / 덕암사(德岩寺) 갈림길
08:37 /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의 봉우리
08:39 / 북한동역사관
08:41 / 새마을교를 건너 왼쪽길로 잠시 올라 향나무를 감상한 뒤 다시 내려와서 오른쪽 대남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08:45 / 향나무 [수령: 360년, 높이: 7m]
일반적으로 향나무는 옆으로 자라거나 심한 굴곡이 있는데 이 나무는 곧게 자라고 있어 나무 모양새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향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나무에 상처를 입히면 마을 전체에 큰 탈이 난다고 한다.
08:46 / 산영루지(山映樓址) 안내판
산영루지(山映樓址) 안내판이 서있는 이곳은 산영루지가 아니고 실제 산영루지에서 복원공사 마무리작업 중이기에 안내판을 이곳으로 잠시 옮겨놓은 것 같습니다.
08:48 / 선봉사 입구를 지나갑니다.
08:52 / 국녕사갈림길
중성문(中城門)을 답사한 후 이곳으로 다시 내려와 국녕사(國寧寺)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08:52 / 중성문, 대남문 방향으로 오릅니다.
대남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다시 내려와 이곳을 통해 국녕사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08:55
08:58 / 중성문(中城門)
중성문 현판
중성문 뒷면
09:00 / 중성문 옆 소규모 암문(暗門)
중성문(中城門) 위치도[O표]
중성문(中城門)
1711년 축성당시 부터 있었던 성문으로 북한지 본문과 북한도 모두 중성문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09:00 / 중성문을 뒤로하고 다시 국녕사갈림길로 내려갑니다.
09:06 / 국녕사갈림길
09:06 / 국녕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09:06 / 계단을 올라서면 국녕사 표시판이 있습니다.
09:15
09:20 / 국녕사(國寧寺)
국녕사(國寧寺)는 조선 시대 숙종 37년(1711년)에 북한산성 축성 이후 산성의 수비를 위해 창건한 13개 사찰들 중 하나로 86칸 규모로 승려 청휘(淸徽)와 철선(徹禪)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집니다. 6.25전쟁 때 소실되었으나 다시 중건되었습니다.
북한도(北漢圖)의 국녕사(國寧寺) 위치
국녕사 대불(大佛): 불자돈들여 세웠는데.. 무슨 의미? 그 돈 소년, 소녀 가장에게 쓸수 없었나요? 대불보다 그뒤 산을 보고싶네요.
09:25 / 국녕사 대불 옆으로 난 등산로
09:28
09:34 / 가사당암문(袈裟堂暗門)
가사당암문(袈裟堂暗門) 위치도[O표]
가사당암문(袈裟堂暗門)
가사당암문(袈裟堂暗門)은 북한도에 단순히 암문(暗門)으로만 표시되어 있고 북한지에서도 구체적으로 성문의 위치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다른 기록들에 따르면 축성 당시에는 청수동암문(靑水洞暗門)으로 불렸던 문으로 추청됩니다.
가사당암문(袈裟堂暗門)
암문(暗門)이란 노출을 꺼리는 출입통로로 출입문위에 문루(門樓)를 세우지 않고 눈에 띄지 않게 몰래 출입 할 수 있도록 만든 문입니다. 성안에 필요한 병기 및 식량등을 운반하고 적에게 포위당했을 때 극비리에 구원을 요청하거나 적을 역습할 때 이 통로를 사용한답니다.
가사당암문
장대석 여러매를 걸쳐만든 평거식(平据式) 암문 천장
대남문 방향으로 진행
암문 위의 성벽과 그뒤 용출봉(571m)
허물어져 가는 총안(銃眼: 총을 쏠 수 있도록, 성벽이나 보루 등에 뚫어놓은 구멍)
09:44
09:51 / 용출봉(龍出峰: 571m)
09:51
09:53 / 용출봉에서 바라 본 용혈봉, 증취봉, 나월봉, 나한봉
09:53 / 용혈봉 가는 길
09:55 / 돌아본 용출봉 정상
09:55
10:02 / 용혈봉(581m) 정상과 그뒤 용출봉
10:03 / 용혈봉에서 바라본 용출봉
용출봉 할미바위
10:07 / 대남문 2.0km, 의상봉 1.0km, 산성탐방지원센터 2.5km 지점
10:11 / 어른쪽 언덕 위가 '증취봉'
10:12 / 증취봉(甑炊峰: 593m)
증취봉은 증봉(甑峰) 이라고도 합니다. 시루처럼 생겨서 '시루봉', 솥을 걸어놓고 불을 땐 모양이라고 해서 '증(솥단지,시루) 취(불땐다)'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10:12 / 증취봉 정상에서의 조망
10:12 / 여장(女墻)과 총안(銃眼)
10:16 / 부왕동 여장(扶旺洞 女墻)
10:18 / 응봉능선과 비봉능선
10:21 / 투구바위
이곳은 성랑지(城廊址)로 산성을 수비하는 병사들의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성곽 곳곳에 지은 성랑(城廊)이라 불리우는 다락집입니다. 북한산성 내에는 143개소의 성랑이 있었다고 합니다.
10:26 / 성벽 밑 부왕동 암문(扶旺洞 暗門)
10:27 / 부왕동 암문(扶旺洞 暗門)
부왕동암문(扶旺洞暗門) 위치도[O표]
부왕동암문(扶旺洞暗門)
부왕동암문(扶旺洞暗門)은 북한도에 단순히 암문(暗門)으로만 표시되어 있고 북한지에도 구체적으로 성문의 위치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다른 기록들과 비교하면 당시에도 부왕동암문으로 불리운 것으로 보입니다.
부왕동암문(扶旺洞暗門)
부왕동암문(扶旺洞暗門)
11:07 / 약40분간 점심 및 휴식을 마치고 대남문(大南門)방향으로 출발합니다.
11:10 / 성랑지(城廊址) 발굴조사 지역
11:17 / 나월봉 우회로 [대남문 1.2km, 의상봉 1.8km, 가사당암문 1.5km 지점]
11:27 / 대남문 0.8km, 의상봉 2.2km, 가사당암문 1.9km 지점
11:31 / 조망 고양시(高陽市)
11:35 / 북한산성 성벽 및 부속시설 발굴조사 지역: 나한봉도 우회합니다.
11:37
11:39 / 715봉 오르기
11:40 / 715봉 [대남문 0.4km, 행궁지입구 1.5km, 의상봉 2.6km, 산성탐방지원센터 5.1km 지점]
11:43 / 문수봉
11:44 / 청수동암문(靑水洞暗門)지역
비봉 2.3km, 의상봉 2.7km, 산성탐방지원센터 5.3km 지점
11:45 / 청수동암문(靑水洞暗門)
청수동암문(靑水洞暗門) 위치도[O표]
청수동암문(靑水洞暗門)
청수동암문(靑水洞暗門)은 북한도에 단순히 암문(暗門)으로만 표시되어 있고 북한지에서도 구체적으로 성문의 위치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기록들에 따르면 축성 당시에는 가사당암문(袈裟堂暗門)으로 불리웠던 문으로 추청되며 현재 가사당암문과 청수동암문은 정조9년(1785년)부터 일제강점기까지는 그 이름이 현재 부르는 이름과 서로 반대로 사용되었습니다.
청수동암문(靑水洞暗門)
11:51 / 대남문으로..
11:53 / 대남문(大南門) 지역
11:53
11:54 / 대남문(大南門)
대남문(大南門)은 북한산성의 4개 방위중 남쪽을 대표하고 있는 성문으로 처음 축조 당시는 문수봉암문(文殊峯暗門)으로 불리웠던 성문입니다. 보현봉(普賢峯:715m)과 문수봉(文殊峯:727m)을 잇는 해발 663m 능선 상의 안부(鞍部)에 위치 해 있으며, 서울시가 북한산성 복원계획을 세워 1991년에 첫 번째로 문루(門樓)등 성문을 복원했습니다.
대남문(大南門) 위치도[O표]
대남문(大南門)
대남문(大南門)은 북한도(北漢圖)에는 단순히 암문(暗門)으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북한산성 축성 당시 현재 대남문(大南門) 자리에 문루가 없는 소남문(小南門)이라는 이름의 홍예형식의 문이 있었기 때문에 암문으로 지도에 표기되고 그려진 것이며, 후일 조선 영조 초기에 문루를 세우고 길도 새로 닦아 정문으로 사용하면서 영조41년(1765년) 대남문(大南門)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전합니다.
대남문(大南門)
현판
대남문(大南門)
대남문(大南門: 683m) [대성문 0.3km, 구기분소 2.5km 지점]
대남문에서의 조망
12:02 / 대남문에 위치한 북한산성복원공사 표지석
12:08 / 통천문
12:16 / 대성문(大城門) 문루(門樓)
12:17 / 대성문(大城門)
12:18 / 대성문(大城門)
대성문(大城門) 위치도[ㅁ표]
대성문(大城門)
대성문(大城門)은 북한지와 북한도 모두 대성문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그이름이 기록된 1745년부터 현재까지 바뀐적이 없습니다.
대성문(大城門) 현판
1992년에 복원 당시 현판은 북한산성을 축조한 숙종임금의 어필을 집자해서 만들어 걸었습니다
대성문(大城門) 홍예(虹霓)
홍예(虹霓)란 성문 얼굴의 윗머리가 무지개같이 반원형(半圓形)이 되게 만든 구조물 또는 그러한 구조로 만든 문 즉, 홍예문(虹霓門)을 말합니다.
대성문(大城門): 보국문 0.6km, 대동문 1.2km, 대남문 0.3km 지점
12:32
고려시대부터 불려 내려온 삼각산이라 함은 백운대(白雲臺), 만경대(萬景臺), 인수봉(仁壽峰) 세개의 봉우리를 말하며, 백운대(836m)는 북한산 제일봉이다. 또한 만경대(799m)는 조선조 태조가 왕사(王師) 무학대사와 올라 도읍을 정했다하여 국망봉(國望峰)이란 별명이 있다. 인수봉(810m)은 암벽등반장비를 갖추어야만 오를 수 있는 국내 제일의 암봉이며 "등에 어린아이를 업은 형상" 이라 하여 삼국시대에는 부아악(負兒岳)이라 칭하였다. 노적봉(716m)은 높고 웅장한 바위산으로 노적가리 모양과 같다하여 노적봉으로 불린다. 그리고 북한산(北漢山)의 명칭은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었고 조선조 숙종 때 북한산성을 축조한 이후 한강 이북에 있는 산이라는 의미로 불려지고 있으며, 한강 이남에는 남한산성이 위치하고 있다. <안내판에서..>
12:36 / 보국문(輔國門)
보국문(輔國門) 위치도[O표]
보국문(輔國門)
보국사(輔國寺) 가까운 곳에 暗門(암문)이라는 표기가 없이 문 그림만이 그려져 있는 문은 현재 보국문(輔國門)으로 북한산성 축성 당시인 1711년부터 북한지가 나올 당시인 1745년 무렵까지 동암문(東暗門)이란 이름으로 불리웠을 것으로 추정되는 문입니다.
보국문(輔國門)
보국문은 1993년 완전 해체된 후 복원 되었으며 성문 안쪽 성돌에는 북한산성을 축조 할 당시인 1711년에 공사책임자와 기간 그리고 구간을 표시한 글이 새겨져 있기도 합니다.
대성문 0.6km, 대동문 0.6km 지점
12:38
12:40
12:43 / 칼바위갈림길[대동문 0.4km, 보국문 0.2km 지점]
칼바위능선 가는 길 [칼바위탐방로]
12:50 / 대동문(大東門)
대동문은 북한산성의 동쪽에 있는 성문으로 산성이 축성된 1711년(숙종37년)에 지어졌다. 서울의 동북쪽 수유동과 우이동을 연결하는 관문이다.문의 형식과 모습은 대남문이나 대성문과 같다. 그러나 홍예문은 이 문이 가장 크다. 하부의 홍예문은 통로로 사용되었으며 상부의 단층 문루는 군사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문루는 소실되었던 것을 1993년 새로 복원하였는데 이때 홍예문 상부의 여장도 함께 복원하였다. 문루 바깥쪽에 낮은 담장 형식으로 쌓은 여장은 아군이 몸을 숨기고 활이나 총을 쏠 수 있도록 설치한 군사시설이다. <안내판에서>
대동문(大東門) 위치도[O표]
대동문(大東門)
대동문(大東門)은 북한지 본문에는 대동문(大東門)으로 북한도에는 동문(東門)으로 기록되어 있는 성문(城門)입니다.
대동문(大東門)
대동문(大東門)은 우이동 진달래능선이 끝나는 해발 540m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대동문 안에 많은 가옥이 있었다 하며, 또한 그 명칭이 소동문이라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성문 안쪽 성돌에 축조 당시인 1711년에 공사 책임기관과 구간을 기록한 명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대동문(大東門)
대성문과 마찬가지로 1993년에 복원 당시 현판의 글씨도 북한산성을 축조한 숙종임금의 어필을 집자해서 걸었답니다.
13:01
13:02 / 동장대(東將臺)
동장대(東將臺)는 북한산의 동쪽에 있는 장대로 1712년(숙종38년)에 지어졌다. 장대는 장군의 지휘소로 북한산성에는 동장대 외에 남장대, 북장대가 있었다. 현재는 동장대만 남아있다. 동장대는 최고지휘관이 사용하던 곳으로 장대 중에서도 가장 중요시되엇다. 장대의 평면은 정방형이며 중층 구조로 아래층은 벽없이 트여있어서 지휘하기에 편리하도록 하였으며 위층은 창으로 막아 방을 만들어 사용했다. 장대의 구성이나 모습은 수원 화성의 서장대와 거의같다. 이 장대는 소실되었던 것을 1996년 복원한 것이다. <안내판에서>
동장대(東將臺) 위치도[O표]
동장대(東將臺)
동장대(東將臺)는 봉성암(奉聖庵) 뒤쪽 봉우리에 있다고 북한지에 기록되어 있으며 봉성암 뒤쪽 봉우리는 곧 시단봉(柴丹峰)입니다.
동장대(東將臺)
동장대는 북한산성 3대 장대 중 외부를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장대로 그 장대가 위치한 시단봉(柴丹峯)은 산성의 중심축에 해당하는 중요한 봉우리입니다.
13:10 / 곡성(曲城)
13:17 / 용암사지(龍岩寺址)
13:18 / 북한산대피소
13:19 / 백운대 1.6km, 대동문 1.4km 지점
13:23 / 용암문(龍岩門)
용암문은 북한산성의 대동문 북쪽에 있는암문으로, 산성이 축성된 1711년(숙종37년)에 지어졌습니다. 용암봉 아래에 있어서 용암봉암문이라고도 부르며 우이동으로 통하는 관문입니다.
용암문(龍岩門) 위치도[O표]
용암문(龍岩門)
용암문(龍岩門)은 북한지에는 용암봉암문(龍岩峰暗門)으로 북한도에는 단순히 암문(暗門)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암문은 일반 성문과 달리 은밀한 곳에 만들어 전쟁 때에는 비밀통로로 사용하였습니다. 암문은 그 모양이 홍예가 아닌 방형이라는 것이 특징이며 상부에 문루도 만들지 않습니다.
용암문 상부의 여장은 무너졌던 것을 1996년에 새로 복원한 것입니다.
용암문 [백운대 1.5km, 대동문 1.5km, 북한산대피소 0.2km, 용암문공원지킴터 1.1km 지점]
13:30
13:37
13:42 / 노적봉(露積峰: 716m)
13:44
13:49 / 조망 노적봉(露積峰)
13:51 / 조망 백운대(白雲臺: 836m)
13:52 / 조망 원효봉(元曉峰)과 염초봉(廉峭峯)
13:53 / 만경대(萬景臺: 799m)를 지납니다.
13:54 / 조망 상운사(祥雲寺)
상운사(祥雲寺)는 염초봉(廉峭峯) 아래에 있는 133칸 규모의 절로 1722년(경종 2)에 승장(僧將) 회수(懷秀)스님에 의해서 창건되었습니다.『북한지(北漢誌)』에 의하면 북한산성 안에는 중흥사(中興寺), 태고사(太古寺), 용암사(龍巖寺), 보국사(輔國寺), 보광사(普光寺), 부왕사(扶旺寺), 원각사(元覺寺), 국녕사(國寧寺), 상운사(祥雲寺), 서암사(西巖寺), 진국사(鎭國寺), 봉성암(奉聖庵), 원효암(元曉庵) 등 모두 13개의 사찰이 있었으며, 이중 중흥사와 태고사를 제외한 나머지 사찰들은 북한산성을 축성한 이후 산성의 수비와 관리를 위해 창건하였다고 전합니다. 창건이후 상운사는 승군이 주둔하는 사찰로 그 명맥을 이어왔습니다.
13:54 / 백운대(白雲臺: 836m)의 위용
14:00 / 백운봉암문(白雲峰暗門)삼거리[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3.7km, 대동문 2.6km, 북한산대피소 1.3km 지점]
백운봉암문(白雲峰暗門), 일명 위문(衛門)을 답사한 후 이곳으로 다시 내려와 오른쪽 의상봉 능선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4:03 / 백운봉암문(白雲峰暗門), 일명 위문(衛門)
위문(衛門)은 북한지와 '조선고적조사보고'에 "백운봉암문(白雲峰暗門)"이라 기록되어 있어 2009년 9월부터 정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백운봉암문[일명 위문]
백운대 오르는 길
백운봉암문(白雲峰暗門)/위문(衛門) 위치도[O표]
백운봉암문(白雲峰暗門)/위문(衛門)
위문(衛門)은 북한지에는 백운봉암문(白雲峰暗門)으로 북한도에는 단순히 暗門(암문)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위문(衛門)이란 성문 이름은 일제강점기인 이후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4:04 / 백운봉암문(白雲峰暗門) 산불감시초소 [백운대 0.3km 지점]
14:09 / 백운봉암문(白雲峰暗門)삼거리로 내려서서 오른쪽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4:16
14:25
14:32
14:37
14:44 / 산성탐방지원센터 2.8km, 백운대 1.3km 지점
14:50 / 대동사, 북문, 원효봉, 서암문 가는 길 [산성탐방지원센터 2.5km, 백운대 1.6km 지점]
북한지(北漢誌)에는 염초봉(廉峭峯)을 영취봉(靈鷲峰)이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北漢山靈鷲峰大東寺(북한산영취봉대동사)라 적어 놓은것 같습니다.
14:52 / 대동사(大東寺)
14:55 / 상운사(祥雲寺) 안내판 앞을 지납니다.
14:59 / 원효봉 방향으로 진행[여기를 왜 '애란쉼터'라 하는지 모르겠네요]
15:09
15:10 / 북문(北門)
북문(北門)
북문(北門: 430m) [원효봉 0.2km, 백운대 2.4km 지점]
북문(北門) 위치도[O표]
북문(北門)
북문(北門)은 북한지와 북한도 모두 북문(北門)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축성 당시인 1711년부터 현재까지 이름이 바뀐적이 없습니다. 원래 문루(門樓)가 있었으나 1764년(영조 40)에 소실되었습니다.
15:17 / 조망 염초봉, 백운대
15:20
15:22 / 眺望
<참고사진>
眺望
<참고사진>
15:25 / 원효봉(元曉峰: 505m)
15:25 / 효자리 1.6km, 백운대 2.6km 지점
15:30 / 원효전위봉
15:34 / 전위봉을 내려와 뒤돌아봄
15:45 / 효자비입구 1.1km, 원효동 0.5km 지점
15:47 / 원효암(元曉庵)
원효암(元曉庵)은 수구(水口) 위쪽 원효봉(元曉峰)아래 10칸 규모의 절로 북한지의 저자 불승 성능(聖能)이 창건 했다고 북한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원효암은 초라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15:50
15:59 / 효자리 0.8km, 원효봉 0.8km 지점
16:03 / 성랑지(城廊址)
16:06 / 서암문(西暗門)/시구문(尸柩門)
서암문(西暗門)
서암문(西暗門) 위치도[O표]
서암문(西暗門)
서암문(西暗門)은 시구문(尸柩門)으로도 불리는 문으로 북한지에는 서암문(西暗門)으로 북한도에는 暗門(암문)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문은 처음부터 시신이나 오물 등의 반출로로 쓰이던 문이기 때문에 시구문(尸柩門)이라는 별칭으로 더 불리웠습니다.
16:17 / 덕암사(德岩寺)
16:25
16:34 / 북한산성계곡
16:40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0.6km, 백운대 3.5km 지점
16:51 / 둘레교 앞[산행날머리]
16:51 / 상가지역으로 진입
북한산13성문,1수문 / 국립공원 (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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