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 춘천 (14.09.20)
☞ 삼악산(三岳山)/춘천(春川)
▶ 지역날씨 : 맑음 [최고기온: 26.9℃, 최저기온: 11.5℃]
▶ 등산코스 :
강촌역 - 춘천시, 강촌입구 육교 밑[산행들머리] - 409봉 - 삼악좌봉(570m) - 등선봉(632m) - 청운봉(546m) - 박달재 - 용화봉(654m) - 333계단 - 흥국사 - 주렴폭포 - 등선폭기념비 - 등선폭포 버스정류장[산행날머리] - 강촌역
산행 진행도 <참고자료>
삼악산(三岳山)의 마루금
삼악산(三岳山)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위치하고 광주산맥에 속하며 소양강, 의암호를 지나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푸른 강변을 끼고 남쪽의 검봉, 봉화산과 마주하여 솟은 산으로 주봉(主峰)인 용화봉(654m)과 함께 청운봉(546m), 등선봉(632m) 등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3개 봉우리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암봉을 이루고 있습니다. 산을 구성하고 있는 주 암석은 규암의 일종으로, 약 5억 7000만 년 전∼25억 년 전에 퇴적된 사암(砂岩)이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생성된 변성암입니다. 기암괴석이 많고 소나무, 참나무 등의 수림이 울창하며 계곡미가 빼어나며, 험준한 산세를 이용한 천혜의 요새로서 능선 여기저기에는 삼국시대 이전 맥국(貊國)의 성터 또는 후삼국의 궁예가 쌓은 것이라고도 전해지는 대궐터의 흔적이 470m 정도 남아 있습니다. 그 외에 문화재로는 부근에 금선사(金仙寺), 신흥사(新興寺), 흥국사(興國寺), 상원사(上院寺) 등이 있습니다. 명소 가운데 등선폭포(登仙瀑布, 또는 경주폭포)는 높이 15m의 제1폭포 외에 제2폭포가 있고, 그 외에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집니다. 정상에서는 의암호와 북한강이 보입니다.
▶ 산행 거리: (약7km),
산행 시간: (6시간26분 / 들머리~날머리 기준: 휴식 시간 약 20분 포함)
강촌역---(10분: 버스)---춘천시, 강촌입구 육교 밑[산행들머리]---(42분)---409봉---(1시간)---삼악좌봉(570m)---(33분)---등선봉(632m)---(1시간22분)---청운봉(546m)---(30분)---박달재---(30분)---용화봉(654m)---(35분)---333계단---(21분)---흥국사---(32분)---주렴폭포---(17분)---등선폭기념비---(4분)---등선폭포 버스정류장[산행날머리]---(7분)---강촌역
▶ 산행 사진
08:39 / 강촌역(江村驛)
강원도 춘천시의 강촌역은 2010년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서 기존 강촌리에 있던 구 강촌역이 폐지되고 이곳 방곡리로 이전하였습니다.
정류장에 게시된 버스노선 안내표
강촌역 앞 버스정류장 위치
강촌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삼악산 산행들머리인 '강촌입구'정류장으로 가기위해서는 위의 안내표 노선(시내 방향)에 따라 해당 정류장[강촌역 역사쪽 버스정류장 또는 강촌역 역사 도로 건너쪽 버스탑승장 ]을 선택하여 버스를 타야합니다.
강촌역 버스시간표
역사쪽 시간표(오전 중)
50번 (후평동 행): 07:00, 07:50, 09:50, 10:20, 10:50
50-1번 (후평동 행/터미널미경유): 08:50, 11:50
역사 건너쪽 승강장(오전 중)
3번 (삼악산 경유 춘천시내 행): 09:25
53번 (삼악산 경유 춘천시내 행): 10:35
5번 (삼악산 경유 춘천시내 행): 07:20, 09:00, 09:45, 11:45
56번 (삼악산 경유 춘천시내 행): 07:00, 08:50, 09:45
08:40 / 강촌역 앞에서 바라본 삼악산
08:58 / 강촌삼거리의 육교
강촌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50-1번 버스를 08시50 분 경 승차하여 08시58분 강촌삼거리의 육교 옆 '강촌입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였습니다.
강 건너 구(舊) 강촌역, 왼쪽은 강촌교, 중앙의 교각은 옛 강촌의 명물 출렁다리 잔해
2012년 8월부터 (주)강촌레일파크에서 구 강촌역 ~ 구 김유정역 구간에는 레일바이크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강촌입구 육교 밑 산행들머리 위치
09:00 / 육교밑 산행들머리
09:00 / 산행들머리
들머리 도로 건너편의 강촌휴게소
09:06 / 입구에서 배수로를 따라 오릅니다.
09:12
09:33 / 계속되는 가파른 오르막입니다.
09:42 / 409봉
09:56 / 등선봉 1.1km, 강촌 0.7km 지점
09:58
10:07 / 암릉[위험지역]
10:18
10:28 / 삼악좌봉
10:28
10:32 / 북한강 조망
10:39
10:41 / 북한강 조망
10:42 / 삼악좌봉(570m)
10:46 / 眺望 등선봉
10:52
10:55 / 암릉 우회로 갈림길
10:57
10:58 / 위험지역입니다.
10:59
11:00
11:01
11:02
11:05 / 등선봉 0.4km, 강촌 1.4km 지점
11:15 / 등선봉(632m)
등선봉 삼각점
11:23 / 청운봉으로
11:26
11:36 / 616봉에서 바라본 의암호반
11:39 / 삼악산성
11:42
11:50 / 흥국사 갈림길[흥국사 1.0km, 등선봉 0.7km, 강촌 2.8km 지점]
11:53 / 조망 삼악산
12:02
12:08 / 흥국사 갈림길[삼악산성 0.7km, 흥국사 0.7km, 등선봉 0.8km 지점]: 삼악산성 방향으로 진행
12:12
12:20 / 계관산 8.7km, 등선봉 1.2km 지점: 계관산 방향으로 진행
12:22
12;35 / 갈림길[삼악산성, 삼악산 정상, 등선봉]: 삼악산성 방향으로 진행
12:37 / 청운봉(546m): 청운봉에는 정상석이 없고, 산성의 큰 돌에 누군가가 청운봉이라 이라 적어두었습니다.
12:37 / 청운봉 이정표[삼악산정상 1.2km, 등선봉 1.7km, 석파령 1.7km 지점]
12:42 / 의암댐매표소 2.1km 지점[산성길 따라 용화봉으로]
12:51
12:58 / 조망 의암호
12:58 / 眺望 삼악산 용화봉(654m)
12:59
13:04
13:06
13:07 / 박달재[흥국사갈림길]
13:21
13:30
13:37 / 용화봉(654m)
眺望
眺望 계관산, 북배산
13:39 / 眺望 춘천호반
13:41 / 등선폭포 갈림길[등선폭포 3.2km, 의암댐 1.8km 지점]: 등선폭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4:05 / 점심 후 가파른 산길을 내려와 '큰초원'에 내려섭니다.
14:12 / 333계단
14:15 / 돌아본 계단
14:19 / 333계단 끝지점
14:22 / 작은초원[등선폭포 2.1km, 정상 1.0km 지점]
14:26 / 등선폭포 2.1km, 정상 0.9km 지점
14:32 / 흥국사 가는 길
14:33 / 흥국사
불기 2529년은 서기 1985년
대웅전: 정면3칸, 측면2칸, 팔작지붕 건물로 외부 벽면에 10우도를 그렸습니다.
대웅전 삼존불 <참고사진>
14:33 / 산신각
14:33 / 오래된 삼층석탑
새로 조성한 삼층석탑
평화통일기원일붕시비(平和統一祈願一鵬詩碑)
법명이 일붕(一鵬)인 서경보(徐京保)[1914~1996]는 한국의 승려이자 불교학자로 국내외 각지를 돌며 세계 평화와 불교 포교에 전념하였습니다. 1988년에 조계종에서 갈라져 나와 대한불교 일붕선교종을 새로 설립하고 종정(宗正)에 올랐으며, 1992년에는 세계불교법왕청을 설립하고 초대 법왕이 되었습니다. 남북의 평화통일기원시비를 757곳에 건립한 것으로 유명한데 이곳에 있는 평화통일기원일붕시비(平和統一祈願一鵬詩碑)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14:36 / 흥국사 풍경
14:39
14:39 / 등선봉 갈림길
14:50 / 등선계곡
등선계곡은 1939년 경춘선 철도 개통 이후 구곡폭포와 함께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 명승지로 알려져 왔습니다. 등선폭포는 특히 낙하하는 물의 와류(渦流, 물이 회전하면서 흐르는 현상)로 인하여 생성된 폭호(瀑壺, plunge pool)를 비롯하여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14:57
14:58
14:58
14:59
15:04
15:05 / 주렴폭포(珠簾瀑布)
2단(二段) 폭포로 물이 많을 때 보면 옥구슬이 펼쳐져 굴러 내리는 듯 보여 '구슬발'이란 뜻의 주렴(珠簾)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15:06 / 비룡폭포(飛龍瀑布)
용소(龍沼), 용소폭포, 선녀탕이라고도 불리며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 오며, 소(沼)와 폭포의 형태를 아울러 갖추고 있습니다.
비룡폭포의 선녀탕, 용소
15:07 / 옥녀담(玉女潭): 선녀가 목욕하던 연못이라하여 옥녀담
15:09 / 백련폭포(白練瀑布): 흰 비단천을 펼친 것같다하여 백련폭포
15:11 / 승학폭포(乘鶴瀑布): 신선이 학을 타고 나는 듯하다 하여 승학폭포
15:12
15:13 / 계곡의 흉물
15:15
15:18 / 등선제2폭포(登仙瀑布): 비선폭포(飛仙瀑布)
다른 폭포와는 달리 안쪽 깊숙이 들어가 있고 마치 선녀나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 이 폭포를 비선폭포라고도 하였습니다.
<참고사진>
금강굴
15:20 / 등선제1폭포
폭포 바닥이 갈라지지 않고 좌우가 일체식으로 연결된 반석으로 돼 있는 게 특징입니다.
15:21 / 금강굴
15:21
15:22 / 이게 뭡니까 !!
15:22 / 등선폭기념비
비문은 춘천의 인문지리지인 "수춘지(壽春誌)"를 1953년에 지은 김영하씨가 지었습니다.
15:22 / 금강굴(金剛窟)
등산로입구 매표소에서 등선폭포까지를 금강굴이라 합니다. 등선폭포를 이루고 있는 암석은 원생대(5억 7천만년∼25억년 전)에 퇴적된 사암(砂岩)이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그 성질이 변형된 변성암의 일종인 규암으로 흥국사에서 매표소까지 남북방향으로 형성된 등선계곡 입구는 발달한 규암층 내의 절리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15:23
15:23
15:23
15:25 / 46번 국도변의 등선폭포 입구
등선폭포(登仙瀑布)는 예전의 석파령(席破嶺) 길 대신에 1910년을 전후로 북한강 가를 따라 직통도로가 생겨나면서부터 비로소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이 일대가 소금강(小金剛)이라 불렸고, 처음에는 경천폭(境川瀑), 삼학폭(三鶴瀑)이라고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1930년 신연강철교가 준공돼 자동차를 통한 왕래가 더 빈번해지고 1939년의 경춘선 철도 개통을 계기로 인근의 구곡폭포(九曲瀑布)와 함께 춘천의 경승지로서 전국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15:25 / 버스정류장으로
등선폭포 버스정류장
15:26 / '삼악산(등선폭포)' 버스정류장
★ 참고자료:
1] 15시 35분경 강촌역 경유버스 탑승후 15시42분 강촌역에 도착하여 경춘선 전철 이용 귀경
삼악산 / 춘천 (1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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