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와 여행(국내)/서울특별시

서울북촌산책/서울(2018.10.07)

케인스 2018. 10. 8. 20:36



              서울북촌산책 / 서울 (2018.10.07)

 


서울특별시(서울特別市)  종로구(鍾路區) 북촌(北村)



종로구 북촌 위치 <참고자료>


북촌산책 코스도 <참고자료>



 북촌산책 진행도 <참고자료>



북촌소개



 북촌의 역사



북촌의 변화


                <서울한옥포털 사진자료>


조선시대에 조성된 양반층 주거지로서의 북촌은 1920년대까지 큰 변화가 없다가, 1930년대에 서울의 행정구역이 확장되고, 도시구조가 근대적으로 변형되면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주택회사들이 북촌의 대형 필지와 임야를 매입하여, 그 자리에 중소 규모의 도시형 한옥들을 집단적으로 건설하여 지금과 같은 북촌 한옥마을의 모습이 형성되었습니다. 북촌 한옥은 전통한옥과 비교할 때 비록 온전히 품격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한옥의 구성과 아름다움이 응축되어 있습니다.


주거지로서의 북촌의 위상은 개화기와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이어져 박영효와 김옥균 등 개화파들과 여흥민씨 세력들이 북촌에 많이 거주하였습니다. 또한 일제강점기 때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거주지이기도 했습니다. 해방과 전쟁을 격고, 1970년대 개발시기를 거치며 2000년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다세대주택과 대형건물들이 자리잡기 시작하였습니다. 1960년대 후반기부터 1970년대 전반기에는 강남개발로 강북지역의 인구가 강남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강북지역의 학교들도 강남지역으로 이전하게 되었는데, 학교가 이전하면서 신축된 대규모 시설들은 북촌 지역의 경관을 크게 바꾸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이전지 개발에 따른 변화가 확산되면서 한옥의 보존 필요성이 대두되어 1983년 본격적인 한옥보존정책이 시행되었지만, 북촌로를 확대 포장하면서 많은 한옥들이 철거되기도 하였습니다. 북촌 지역이 모두 한옥으로 이루어져 있던 1960년대와 달리, 1985년 부터 2000년 사이 급속하게 들어선 다세대가구 주택 때문에 많은 수의 한옥이 사라졌지만, 최근들어 한옥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으로 주민들의 인식이 변화되고, 현대 생활에도 편리하면서 전통기법과 곡선미를 가진 한옥이 새롭게 지어지기 시작하여, 훌륭한 경관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한옥마을이 되었습니다.


북촌의 문화유산


                 <서울한옥포털 사진자료>


북촌 지역에는 사적 5곳, 서울시 민속자료 4곳, 유형문화재 3곳, 문화재자료 1곳과 석정보름우물, 광혜원터와 서울미래유산인 한용운 가옥, 구 한국미술관 등의 역사 자산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부터 형성되었던 옛길과 물길의 흔적이 남아 있고, 1900년 이후부터 급속하게 형성된 한옥 등 많은 역사 자원들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1750년 도성도, 1892년 수선전도, 1927년 경성시가도, 그리고 2000년 이후인 현재 지도까지를 살펴보면 계동길, 가회로, 삼청동길, 창덕궁길 등이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많은 역사유적들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자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종로구청, 서울한옥포털 자료>




북촌산책



북촌문화센터 <서울한옥포털 사진자료>


북촌문화센터는 북촌의 역사와 가치, 그리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며 북촌과 한국의 전통 주거문화에 대한 의미를 전하는 곳으로  2002년 10월에 개관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북촌문화센터는 1921년 지어진 등록문화재 제229호 ‘서울 계동 근대 한옥’으로 구 민형기 가옥으로 알려졌다가 최근에 민형기의 부인인 유진경 가옥으로 고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촌 내에서는 흔히 '민재무관댁' 또는 '계동마님댁'으로 불리었다고 합니다.




 계동길


 석정보름우물








 서울 중앙 중·고등학교(中央中高等學校)


  서울중앙 중.고등학교(中央中高等學校) 전경 <중앙고홈페이지 사진자료>


중앙고등학교(中央高等學校)는 1908년 기호지방의 우국지사들에 의해 설립된 기호학교(畿湖學校)가 1910년 9월 흥사단에서 설립한 융희학교(隆熙學校)를 합병하여 설립된 학교입니다. 또한, 우국지사들에 의하여 설립된 호남(湖南), 교남(嶠南), 관동(關東) 등의 학회가 운영난에 빠지자, 1910년 11월 모두 통합하여 중앙학교로 학교 이름을 개칭하였습니다. 1915년 김성수가 인수하였고, 1917년에는 계산(桂山) 언덕에 교사를 신축하고 이전하였으며, 본관, 서관, 동관 등의 건물을 12월에 준공하였습니다. 당시의 교사는 2층 벽돌집이었으나 1934년 본관이 화재로 소실되어 1935년 6월 우리나라 근대건축가로 고려대학교 본관과 도서관, 조선일보 사옥을 설계한 박동진(朴東鎭, 1899-1980)의 설계로 다시 착공하여 1937년 9월에 준공하였습니다. <대한민국구석구석 자료>


 서울중앙고등학교 본관:  사적 제281호


본관은 학교 정문에서 바라볼 때 정면에 세워졌으며, 석조 콘크리트 철근 2층의 근대식 건물로 좌우가 대칭되는 H자형 평면의 중앙에는 중세시대 고딕 성관풍(城館風)의 4층탑을 두었습니다. 근대건축가  박동진(朴東鎭, 1899-1980)의 설계로 착공하여 1937년 9월에 준공하였습니다. <대한민국구석구석 자료>
 

 원파도서관(1992년 준공)


원파(圓坡)는 김기중(金祺中)의 아호입니다. 김기중(金祺中, 1859년 ~ 1933년)은 조선의 문신, 교육자이며, 대한제국과 일제 강점기의 교육인·육영사업가입니다. 자(字)는 도숙(道淑), 아호는 원파(圓坡), 본관은 울산으로, 진사 시험에 합격하고 음서로 관직에 나가 용담, 평택, 동복의 군수를 지냈으며, 관직은 가선대부에 이르렀습니다. 1908년 고향인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茁蒲)에 영신학교(永新學校)를 설립하였습니다. 양자 김성수의 중앙학교의 인수를 적극 지원하였으며, 이후 일제 강점기 동안 교육과 계몽운동에 투신하였습니다.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의 제2대 부통령 김성수의 양아버지로 통정대부 첨지중추부사 김요협의 아들이며, 전라북도 부안군 출신입니다. <위키백과 자료>


 6.10 만세 기념비








북촌한옥청


북촌한옥청


북촌'한옥청' <참고사진>


한옥청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공한옥으로 1960년 지어진 건물입니다. 운영시설로는 총3동(안채, 문간채, 행랑채), 앞마당 등이며 대지 423.10m2(128평), 건축면적 150.81m2(45평)입니다. 평소에는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때때로 마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센터, 세미나, 기획전시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북촌한옥청 <서울한옥포털사진자료>


한옥청 안채 내부모습 <서울한옥포털사진자료>


한옥청 앞마당 <서울한옥포털사진자료>


 한옥청 담너머 바깥 풍경


 한옥청 담너머 바깥 풍경


 북촌3경[북촌12길 일대]


 북촌3경은 가희동 11번지[북촌로 12길] 일대로 아름다운 한옥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러 공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북촌3경[북촌12길 일대]


 조각보 찻집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회동 성당


이 곳 가회동성당은 1949년 정식으로 본당이 되었고, 이후 1954년에 성당을 지었지만, 건물이 낡아 2011년부터 옛 성당을 허물고

2013년 11월 새 건물을 준공하였습니다. 새건물은 북촌의 특성을 살려 한옥과 양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지었습니다. 



가회동성당 표지석


이 표지석은 상주에서 생산된 돌이라서 상주석이라고 부르며, 본당 설립 5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가회동성당의 한옥과 양옥 건물 <참고사진>


가회동성당 내부 <참고사진>


 가회동성당의 한옥과 담


 돈미약국



 북촌로 11길


 북촌5경 – 가회동골목길(내림)


처마를 서로 맞대고 빼곡하게 늘어선 예스런 한옥들




 북촌6경 – 가회동골목길(오름)


기와지붕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가회동 31번지 한옥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언덕길


북촌7경 – 가회동31번지


북촌의 한옥이 주는 고즈넉함과 작은 여유로움을 만날 수 있는 소박한 골목 전경입니다.


 북촌로11길



                                              연막탄 지주 <참고사진>


북촌로 11길


눈에 띄는 대문 장식


 맹사성 집터


맹사성 집터 표지석



북촌동양문화박물관 입구


북촌동양문화박물관(北村東洋文化博物館)


                    

                       <북촌동양문화박물관 자료>


           용 그림  <참고사진>


오래된 기와를 잘라서 쌓은 벽면에 조각, 채색하여 만든 작품으로 젊은이들에게 진취적인 기상을 주고자 하였으며, 등용문 고사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고불서당(古佛書堂) 건물


고불서당(古佛書堂)


세종시대 효자이며 청백리요 대학자였던 고불(古佛) 맹사성(孟思誠) 대감의 역사적, 교육적 의미를 살려 그의 호를 따서 이름 붙여진 전통한옥 양식의 교육문화공간입니다.


            추원문(追遠門)


박물관 내에는 세 개의 중문(中門)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인 추원문(追遠門)으로 '조상의 덕을 추모하고, 자기가 태어난 근본을 잊지않고, 은헤를 갚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북촌동양문화박물관



꽃향차문화관 '고불헌(古佛軒)'


                                    고불헌(古佛軒) 내부 <참고사진>


북촌 한옥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대


좁은 골목길


 북촌로 5나길


북촌로 5나길에서 보는 북악산



 조망, 인왕산


당겨본 인왕산


조망, 국립민속박물관


북악산과 인왕산


 북촌생활사박물관(北村生活史博物館)



북촌생활사박물관 내부 <참고사진>  


북촌생활사박물관 내부 <참고사진>


입춘방(立春榜)


입춘에 내거는 문구를 입춘방(立春榜)이라 하며 대문이나 대들보, 천장 등에 좋은 뜻의 글귀를 써서 붙이는데 이를 춘축(春祝)이라 합니다. 입춘방으로 많이 쓰이는 입춘대길, 건양다경(建陽多慶)은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뜻입니다.



돌계단길


                         돌계단길


돌계단길





정독도서관 입구


화기도감터 표지석





 성삼문선생 살던 곳 표지석



중등교육발상지 표지석




                       정독도서관과 서울교육박물관 위치 <네이버 사진자료>




정독도서관 입구  <다음사진자료>


정독도서관(正讀圖書館)


정독도서관은 종로구 북촌로5길 48(화동)에 위치한 옛 경기고등학교를 1976년 1월 인수하고 1977년 1월에 개관하여, 50만여 권의 장서와 2만 5천여 점의 비도서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부설 서울교육박물관에는 1만 4천여 점의 교육사료를 소장하고 있는 서울시립공공도서관입니다.



정독도서관


정독도서관 앞뜰 잔디밭


서울교육박물관 입구 <다음사진자료>


서울교육박물관(서울敎育博物館)


서울교육박물관은 우리나라 교육을 선도해 온 서울 교육의 위상을 정립하고 21세기 주역이 될 후손들에게 우리교육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우리나라 교육의 발전모습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교육제도, 교육과정, 교육내용, 교육기관, 교육활동 등에 관한 유물과 사진 등 각종 자료를 시대별로 전시하여 지난 1995년 6월 15일에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는 교육전문박물관입니다. <백과사전참조>


 서울교육박물관 내부 <장로회카페자료>


 <장로회카페자료>


 <장로회카페자료>


<장로회카페자료>


서울교육박물관


 2018 북촌로 차없는 거리 행사 [전통복식 및 가마 타보기 체험]


2018 북촌로 차없는 거리 행사 [전통 떡 만들기 체험]


 조선어학회(朝鮮語學會) 터



 안국동 윤보선가(尹潽善家)


 

1910년 윤보선 前대통령의 부친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4대째 기거하고 있는 유서 깊은 고택입니다. 99채에 이르는 대가로 규모가 크며, 비개방 가옥이라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다음백과>


                                                                             윤보선(尹潽善)씨


대한민국 제4대 대통령이었던 윤보선(尹潽善: 1897.8.26~1990.7.18 )은 이승만 정권이 무너진 이후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서 제4대 대통령에 선출되었으며, 5.16군사정변이 일어난 후 임기 1년 5개월 만에 하야했습니다. <다음백과>


                            윤보선가 내부 [사적 제 438호], 비개방 <서울한옥포털 자료사진>


 윤보선가(尹潽善家) 솟을대문


윤보선가(尹潽善家) 담


 안동교회(安洞敎會)


안동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서울노회 소속 교회입니다. 1909년에 김창제의 집에서 안동교회가 시작되었으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신앙과 교육에서 찾은 선각자들에 의해서 안동교회는 설립되었습니다. 당시의 교회들이 서양선교사들이 시작한 교회였지만 안동교회는 양반마을인 북촌에서 선교사의 영향없이 한국인들이 시작한 교회였습니다.


안동교회 표지석


안동(安洞)은 오늘날의 서울 안국동(安國洞)을 의미합니다.



안동교회 내부  <참고사진>


                          안동교회 소허당(笑虛堂)


안동교회 옆의 작은 한옥 별채인 소허당(笑虛堂)은 리모델링하여 문화공간으로 개방한 한옥으로 '성령의 은총을 힘입고 허심의 마음에서 즐거운 웃음을 웃는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허당(笑虛堂)  <참고사진>


현판의 글씨는 추사 김정희의 시구에서 집자하여 제작한 것입니다. 이곳은 무료 찻집, 작은 전시공간, 공연장,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쓰이는 공간입니다.


 덕성여자고등학교(德成女子高等學校) 


          덕성여자고등학교(德成女子高等學校) 전경 <참고사진>


1920년 4월 18일 여성운동의 선구자 차미리사(車美理士)에 의해 근화여학교(槿花女學校)로 설립되었습니다. 1922년 2월 양복과와 상업과를 신설함으로써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실업교육의 첫 요람이 되었습니다. 1935년 9월 근화여자실업학교로 개편하였으며, 1938년 교명인 ‘근화’가 무궁화를 상징한다는 일제의 시비에 따라 교명을 덕성여자실업학교로 변경하였습니다. 1940년 재정난으로 학교의 경영이 어려워지자 송금선(宋今璇)이 학교의 운영을 맡아, 같은 해 8월 교장에 취임하였습니다. 광복 후 1945년 10월 10일 재개교하여 이날을 개교기념일로 정하였고, 1946년 8월 6년제 덕성여자중학교로 개편하였으며, 1951년 4월 덕성여자고등학교와 덕성여자중학교로 개편되었습니다.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韓國近代佛敎文化記念館)


재단법인 선학원(禪學院)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서울 안국동 중앙선원이 헐리고 그 자리에 참선 수행을 위한 힐링센터 등을 운영하는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이 2018년 6월2일 개관하였습니다.


 한복대여 상가




                                                           서울북촌산책 / 서울

                          (2018.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