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둘레길걷기

군자역~뚝섬역(12.06.02)

케인스 2012. 6. 3. 22:01

 

 

               군자역~뚝섬역(1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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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걷기 : 신문기사 - 1년 52주 주말 걷기(조선일보/2007.06,21)

 

 

『살곶이다리~용비교』 구간에 '응봉산공원'을 추가하여 걸었습니다.                   

 

 

 

                 군자역~뚝섬역 / 빽빽한 나무사이… 숨은 하늘 찾기
 

 


▲ 은행나무 가로수가 늘어서고, 둑을 따라 초여름 꽃이 눈부시게 피어 있는 길로 안내합니다. 서울 군자역에서 살곶이다리를 건너 서울숲까지 가는 길은 오래 전엔 민숭민숭했던 둑길이었지만 지금은 나무들과 야생초가 가득한 자연생태길로 거듭났답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느껴 보세요.

 

      <하늘색 글상자 안의 글=김영남 걷기모임 ‘유유자적 ((cafe.daum.net/freewalking)’ 회원)>

                                          <사진=조선영상미디어 김승완기자>

 

 

걷기 진행도  <다음지도참고사진>

 

서울 성동구 군자 지하철역에서 출발하여 중랑천둑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살곶이다리를 지나고  응봉산공원을 올라 한강을 조망합니다. 금호동 방향으로 내려와 굴다리를 통과하여 서쪽의 용비교 밑에 설치되어 있는 목제 다리를 건너 서울숲으로 들어 숲속의 바람으로 초여름의 땀을 씻어내고 뚝섬 지하철역에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1. 군자역~둑길 화장실(2.2㎞/30분)

 

지하철 5·7호선 군자역의 8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SK주유소’를 지나쳐 계속 올라가면 길 맨 끝에 신호등이 나온다. 신호등을 건너면 ‘삼정피혁 소파전시장’이 보이고 바로 뒤에 ‘우드메탈’ 건물이 보인다. ‘우드메탈’ 건물을 왼쪽으로 끼고 돌면 송정동 둑길이 시작된다. 30여 분간 올라가면 왼쪽에 나무로 지은 화장실이 나온다.

 

신문에 기사가 나간지 수년이 흘러 상점들도 조금 바뀌었나 봅니다. 아래 사진의 빨간 선대로 군자역 8번출구를 나와 직진하여 군자교를 지나기 직전 왼쪽의 중랑천 둑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진행도(군자역에서 둑길 가는 길)   <다음지도참고사진>

 

 

10:28 / 군자역(君子驛) 8번출구 나와 군자교까지 계속 직진

 

군자역(君子驛)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에 있는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의 지하철역으로 서울 지하철 5호선과 서울 지하철 7호선의 환승역입니다. 부역명은 능동(陵洞, Neung-dong)입니다.

 

군자교 앞까지 와서 한국제철 앵글공장을 왼쪽으로 끼고 좌회전

 

중랑천 둑길을 따라 걷습니다.

 

 

새말빗물펌프장 옆은 공사중이지만 길을 따라 갑니다.

 

왼쪽은 보행자길, 오른쪽은 자전거길

 

 

둑길에서 본 동부간선도로

 

 

11:07 / 왼쪽에 나무로 지은 화장실이 나옵니다. 화살표대로 오솔길로 진입합니다.

 

 

2. 둑길 화장실~살곶이다리(1.2㎞/15분)

  

화장실 옆엔 왼쪽으로 난 오솔길이 있다. 내리막길로 들어서니 빽빽한 은행나무 가로수가 나온다. 계속 길을 따라 올라가면 지하통로가 보이면 들어간다. 삼거리가 나오면 ‘살곶이다리’와 연결된 오른쪽 출구로 나간다. ‘살곶이다리’는 조선시대 가장 긴 다리였다고 한다.

 

 

                     

                                               은행나무 가로수

 

                  오솔길은 우측 윗쪽의 자전거도로와 붙었다 멀어졌다 반복하며 이어집니다.

                     

상원 버스정류장 옆[상원길과 광나루로 교차지점]에 있는 살곶이교지하보도 앞

 

화살표 방향으로 계단을 오릅니다.

 

계단 위에 지하보도 입구가 보입니다.

 

살곶이교 지하보도로 내려섭니다.

 

주의 : 지하통로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주위의 지형을 잘 살펴야 지나치지 않습니다.  <다음지도참고사진>

 

출구를 나서면 바로 살곶이다리와 연결됩니다. [보행자길 옆에 자전거도 지하통로로 다닙니다]

 

11:29 / 살곶이다리

 

살곶이다리는 옛살곶이다리와 새로 연결한 다리와 서로 합쳐져 긴 다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리 위로는 한양대학교 건물이 보입니다.

 

왼쪽으로 지하철 2호선 교각과 그 너머 성동교가 보입니다.

 

여기부터가 옛 살곶이다리입니다.

 

 

 

                                                 살곶이다리 옛사진 <참고사진>

 

살곶이 다리를 지나 왼쪽길로 진행합니다.

 

 

3. 살곶이다리~용비교 밑 인도교(2㎞/30분)

 

살곶이다리를 건너 왼쪽 길로 걸어간다. ‘청계천 중랑천 하류 철새보호구역’이란 표지판이 있다. 계속 길을 따라 30여분을 올라가면 중랑천이 끝나고 한강과 합쳐지는 지점에, 왼쪽으로 용비교가 보이고 그 아래 나무로 된 인도교가 나온다.

 

 

중랑천 북쪽 천변 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진행합니다. 오른쪽은 국궁(國弓)터 살곶이정(亭)

 

국궁(國弓)

 

6월초의 천변(川邊) 풍경, 응봉교(鷹峰橋)가 보입니다.

 

참고: 이 구간부터는 위의 트레킹 코스에 새롭게 응봉산코스를 추가하여 진행하는 사진입니다.

 

응봉교 아래에서 지하통로로 나가 지하철 응봉역 1번 출구를 지나 응봉산공원으로 올라갑니다.  <다음지도참고사진>

 

11:51 / 응봉산공원을 가기 위해 공사중인 응봉교 아래의 지하보도로 빠져나옵니다.

 

지하보도

 

지하보도를 나와 건널목을 두번 건너 응봉역 1번 출구쪽으로 진행합니다.

 

지하철 중앙선 응봉역(鷹峰驛) 1번 출구[응봉역 출구는 하나 밖에 없습니다.

 

응봉역(鷹峰驛)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응봉동의 응봉교 북단에 위치한 중앙선의 전철역입니다. 개통 당시에는 성수역(聖水驛)으로 영업하였으나, 1980년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설동~종합운동장 구간 개통을 앞두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역명을 응봉역(鷹峰驛)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중앙선 철길과 나란히 나아갑니다.

 

응봉초등학교를 지나고 응봉빗물펌프장 옆을 지납니다.

 

오른쪽 골목으로 진행합니다.

 

왼쪽 방향으로 곧장 나아갑니다.

 

곧바로 진행합니다. 끝부분이 응봉산입니다.

 

끝부분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응봉산공원 팔각정 방향 표지판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오르는 길

 

응봉산공원 옆에는 인공 암벽공원이 있습니다.

 

12:06 / 끝 부분에 있는 나무계단으로 오릅니다.

 

 

 

조망점에서의 조망

 

                     

                      12:12 / 응봉산정(鷹峰山亭)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응봉산정(鷹峰山亭)

 

응봉산(應峰山)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응봉동 한강 변에 있는 높이 해발 81m의 산으로 산 정상에는 응봉산정(鷹峰山亭)이라는 팔각정이 있으며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응봉산정(鷹峰山亭) 뒷모습

 

眺望 동쪽

 

眺望 서쪽

 

眺望 서남쪽

 

眺望 남쪽

 

眺望 북쪽

 

12:19 / 금호4가동 방향으로 하산

 

응봉산공원 정상에서 용비교 밑 인도교까지의 진행도  <다음지도참고사진>

 

 

12:27 / 뚝섬로까지 내려왔습니다.

 

밑에서 본 응봉산 정상

 

용비교 공사중 [지하보도까지 가기 위해 거치는 갓길]

 

중랑천으로 가는 지하보도 [서울숲 푸르지오아파트 앞에 있습니다]

 

"한강공원, 금호나들목" 표지판

 

12:46 / "한강공원, 금호나들목" 을 나오면..

 

용비교 밑 인도교로 향합니다.

 

중랑천하류 철새보호구역 표지판

 

용비교 밑 인도교가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용비교 밑 인도교에서 뚝섬지하철역까지의 진행도  <다음지도참고사진>

 

12:56 / 용비교 밑 인도교

 

 

4. 용비교 밑 인도교~바람의 언덕(1.5㎞/23분)

 

다리를 건너 계속 길을 따라 올라간다. 오른쪽으로 한강이 보인다. 한참을 걸어 올라가다가 ‘한강수변공원’이라고 적힌 표지판이 있는 왼쪽 샛길로 들어간다. 나무다리인 보행전망교를 지나 ‘바람의 언덕’ 지점을 통과해 서울숲으로 들어간다. 바람의 언덕으로 이어진 출입구는 하절기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 동절기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만 출입할 수 있다.

 

 

인도교를 지나 표지판 내용대로 오른쪽 서울숲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뒤돌아본 인도교, 그 위로 응봉산정(鷹峰山亭)

 

강태공(姜太公)

 

서울숲 가는 길 표지판

 

 

 

서울숲으로 가는 "보행전망교"가 보입니다.

 

보행전망교를 오르기 위해 계단을 오릅니다.

 

보행전망교 입구입니다.

 

13:13 / 생태숲을 지나 "바람의 언덕"으로 이어집니다.

 

참고: 군자역을 출발하여 이곳까지 2시간45분 소요되었습니다. 트레킹 계획 수립에 참조하십시요.

 

멀리 주상복합아파트 '갤러리아포레'

 

 

"사슴우리"

 

"생태숲"

 

 

5. 바람의 언덕~서울숲(1.5㎞/30분)

 

바람의 언덕을 다 건너면 왼쪽 계단으로 내려간다. 다시 왼쪽 흙길로 가자. 오른쪽은 포장길, 왼쪽은 흙길이다. 서울숲의 시설을 둘러보면서 하루 동안 숲을 만끽해도 좋다.

 

 

"바람의 언덕"과 조성된 조형물

 

                     

                      "바람의 언덕"에 조성된 조형물 '솟대'

 

                     

                      생태숲안내도

 

"서울숲"으로..

 

서울숲 안내도

 

                      조형물 '잠자리'

 

수변휴게실 앞 부수대 연못

 

가족마당

 

 

'야외무대'

 

'갤러리 정원'

 

'무장애 놀이터' 앞 조형물, 가슴에 바람개비가 달렸군요.

 

'바닥분수'

 

 

조형물 '군마상(群馬像)'

 

 

6. 서울숲~뚝섬역(1㎞/15분)

 

거울연못, 바닥분수, 군마상 쪽으로 걸어 나오면 서울숲의 2번 출입구가 보인다. 찻길로 나와 왼쪽으로 걸어 올라간다. 왼쪽으로 ‘성동종합체육센터’가 보이고 에스콰이어 사거리가 나온다. 오른쪽으로 길을 건너 20m 가면 지하철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가 보인다.

 

 

서울숲을 둘러본 후 서울 지하철 2호선 뚝섬역으로 이동합니다. 약 10~15분 소요됩니다.

 

 

뚝섬역(뚝섬驛)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지하철역으로 당초 역명은 경마장앞역이었습니다. 역 부근에 분당선 서울숲역이 건설되고 있으나, 거리가 멀고, 왕십리역에서 환승이 가능토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지하철 2호선과의 환승은 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군자역~뚝섬역(1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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