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수락산 (10.05.29)
▶ 등산코스 :
공릉역 - 효성APT옆/공릉산백세문 - 헬기장 - 거북바위 - 불암산정상 - 석장봉 - 덕능고개 - 도솔봉 - 치마바위 - 하강바위 - 철모바위 - 수락산정상 - 홈통바위 - 도정봉 - 약수터입구 - 동막골초소 - 회룡역
<16.2km>
▶ 실제 산행 시간: (7시간46분 소요 / 46분 알바 포함)
효성APT옆/공릉산백세문---(1시간7분)--- 헬기장---(16분)--- 거북바위---(9분)--- 불암산정상---(9분)--- 석장봉---(1시간37분 중 46분 알바)--- 덕능고개---(1시간14분)--- 도솔봉---(6분)--- 치마바위---(9분)--- 하강바위 ---(30분)--- 철모바위---(9분)--- 수락산정상---(26분)--- 홈통바위---(45분)--- 도정봉---(45분)--- 약수터입구---(24분)--- 동막골초소
▶ 불암산 들머리 가는 길
공릉역(孔陵驛) 2번 출구 / 08:52
공릉역은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孔陵洞)에 위치한 서울지하철 7호선의 역으로 부역명은 서울산업대입구(서울産業大入口)이다. 공릉동의 유래는 경기도 양주군 노원면에 속하여 공덕(孔德)굴이라 부르던 곳인데, 조선 명종과 왕비 인순왕후(仁順王后) 심씨(沈氏)의 강릉(康陵)과, 중종의 계비 문정왕후(文定王后) 윤씨(尹氏)의 능인 태릉(泰陵)이 있어 공덕굴의 공(孔)자에 릉(陵)자를 합해 공릉동이라 하였다.
지도상에서 공릉역을 출발 한국원자력병원 앞을 지나 길 건너 효성화운트빌아파트 뒷길을 이용하여 숲속으로 진입한다.
한국원자력병원 앞 / 09:05
한국원자력병원을 지나 길 거너 효성화운트빌아파트 305동 뒷길의 공릉산 백세문 / 09:08
▶ 불암산 들머리
공릉산백세문(孔陵山百歲門)을 통과하여 숲 속으로 진입한다. / 09:08
2009년 6월22일 공릉산 등산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공릉산 등산로 입구에 공릉산백세문이 세워졌다.
입구의 등산안내도 / 09:10
불암산은 한강 북쪽을 흐르는 한북정맥에서 연결된다. 북쪽에서 내려온 한북정맥이 서울 방향으로 한 가닥 산줄기를 흘려보내는데 그 줄기를 수락지맥이라 부르며, 수락산과 불암산은 여기에 속해있다.
공릉산 백세문을 통과하여 뒤돌아보고.. / 09:11
▶ 산행 참고사진
잘 다듬어진 마사토(磨沙土)길을 따라.. / 09:13
숲속의 공기가 다름을 느끼며.. / 09:20
오른쪽 철조망 문을 통과하여.. / 09:22
맨발길 안내판 / 09:22
2009년 6월 이곳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약 2km가 넘는 맨발등산로인 ‘공릉산길’이 조성되었다.
공릉산 맨발길 / 09:22
오른쪽 철망 안쪽은 문화재청 태릉(泰陵)관리소 관리구역 / 09:23
태릉은 조선 왕조 제11대 임금인 중종(中宗)의 계비(繼妃)인 문정왕후(文定王后) 윤씨(1501∼1565년)의 능이다. 불암산은 태릉의 진산(鎭山 )이며, 돌아가신 임금을 지키는 산이라는 속설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주변에는 강릉, 동구릉, 광릉 등이 있다.
불암산 정상까지 4.1km(왼쪽으로 진행), 효성APT 1.1km / 09:25
09:26
09:27
무슨 코스를 나타낸 것일까?? / 09:31
숲길이 참 좋다. / 09:32
09:34
불암산 정상 3.3km, 효성APT 1.9km, 공릉배수지 1.1km / 09:37
불암산 정상 3.2km, 효성APT 2.0km, 중계약수회 0.4km / 09:38
불암산의 전설 / 09:39
나무 계단에는 스틱과 아이젠 사용 금지 / 09:40
생태, 경관 보존지역 / 09:43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불암산 정상 / 09:46
불암산 정상 2.5km, 효성APT 2.7km, 삼육대학교 1.2km / 09:48
父子 1 / 09:50
불암산 정상 2.2km, 효성APT 3.0km, 중계본동 1.4km / 09:51
오른쪽은 숲속 화장실 / 09:51
09:51
중계본동 1.4km / 09:53
09:53
육각정 쉼터 / 09:54
학도암(鶴到庵) 갈림길(정상 1.8km) / 09:57
조선 인조2년(1624) 불암산의 옛 절을 이곳에 옮겨 창건하였으나. 한국전쟁 때 소실되어 1965년 중건한 학도암은 그 이름이 “주위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학이 이곳에 날아와 노닐었다”하여 지어졌다 한다.
09:59
10:03
음료수 판매 / 10:03
천보사 가는 길 / 10:05
불암산 정상(헬기장) 1.13km / 10:06
용기(勇氣) <넬슨 만델라>
나는 용기는 두려움의 결핍이 아니라 두려움에 대한 승리임을 배웠다.
용기있는 사람은 두려움을 느끼지않는 사람이 아니라
그는 두려움을 정복하고 압도하여 뛰어넘는 사람이다.
10:07
10:09
10:10
10:11
천병약수터갈림길(공릉동방향 3.5km) / 10:12
아무리 가물어도 물을 천병정도 받을수 있다고 해서 천병약수터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경치 감상 / 10:13
10:14
10:15
불암산성지(佛巖山城址) / 10:16
해발 420m인 이곳 불암산 제2봉에는 불암산성지가 있다. 이 산성지는 대동여지도에도 산성지라고 표기 되어 있으며 규모는 약 3백보 정도이다.
불암산 정상 0.94km, 학도암 1.55km / 10:17
헬기장 / 10:18
10:19
10:24
깔딱고개(불암산 정상 1km) / 10:27
怪巖 / 10:28
10:31
거북바위 / 10:33
10:33
10:35
상계동 방향 / 10:35
父子 2 / 10:36
정상부의 목재데크 계단 / 10:38
2009년8월 안전 등산을 위해 불암산 정상부에 목재데크계단, 손잡이로프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였다.
10:40
불암산/佛巖山 (508m) 정상 / 10:42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중계동과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솟은, 높이 508m의 바위산이다. 전체 면적은 약 162만평 정도로 1977년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됐다.
불암산 정상의 태극기
불암(佛巖)이란 이름은 산의 형태, 특히 정상 부분이 부처의 모습처럼 보이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정상은 온통 암반이라 풍광이 빼어나고 전망도 좋다. 특히, 야간에 정상에 올라보면 멋진 서울시의 야경을 감상하게 된다.
불암산 정상
불암산의 옛 이름은 '천보산(天寶山)'으로 하늘이 내린 보배로운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필암산'이라 부르기도 했다.
정상의 두꺼비 바위 / 10:43
불암산 정상에서 본 석장봉 / 10:44
긴 바위가 겹겹이 있어 석장봉인가? 아니면 바위의 기세가 장수와 같아서 석장봉인가?
노원구 상계동 방향 / 10:44
서쪽 노원구의 아파트촌이다. 그 너머에 있을 북한산과 도봉산 연봉이 운무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10:44
석장봉 뒤로 540봉과 수락산 정상 / 10:45
쥐 바위 / 10:47
쥐 이빨을 닮았네.. / 10:47
뒤 돌아본 불암산 정상 / 10:49
석장봉, 덕릉고개 방향으로 진행 / 10:50
석장봉에서 돌아본 불암산 정상 / 10:51
불암산(508m) 정상은 거대한 화강암 봉우리로 켜켜이 쌓인 바위들이 남성적인 풍모를 자랑하고 있다.
다람쥐 광장 / 10:51
석장봉 / 10:52
10:52
10:54
11:01
통일약수터갈림길 / 11:05
주의: 석장봉에서 약10여분 능선을 타고 내려오면 폭포약수터 갈림길이 나와야하는데 통일약수터갈림길이다. 이곳에서 길을 잘못들었다. 앞으로는 이곳 주위에서 폭포약수터 갈림길 이정표를 찾아서 덕릉고개 쪽으로 진행하여야 되겠다.
당고개역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로 들어섬 / 11:12
로프도 타고 내려감 / 11:13
11:14
수락산 밑을 지나는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상의 수락터널 / 11:22
상계역과 가까운 상계동 노원 아이파크아파트가 코 앞에. 이곳이 아니야.. / 11:23
능선을 헤메며 / 11:28
통일약수터 / 11:30
통일약수터갈림길(46분 전에 보았던 바로 그 이정표) / 11:51
폭포약수터갈림길 / 11:57
덕릉고개, 수락산방향 표시가 선명하다. 왜 이 이정표를 보지못했을까? 약 45분을 알바로 소비했다.
서쪽 아파트군을 눈여겨 보아두고.. / 11:58
덕릉고개 방향으로 / 12:03
12:05
12:10
12:19
덕릉고개(위), 좌측의 수락산 정상 방향으로.. / 12:28
덕릉고개
덕릉고개는 남양주시 별내면과의 경계지점으로 조선 선조왕의 생부 덕흥대원군의 묘소(경기도 기념물 제 55호,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덕송리에 소재)가 있어서 이름지어진 곳이다.
덕릉고개 동물이동로 / 12:29
덕릉고개 동물이동로 / 12:29
수락산을 향하여.. / 12:30
12:31
불암산, 당고개 갈림길(덕릉고개 지난 이곳에서 15분 휴식) / 12:47
당고개는 옛날 당현이라 불렀고 고개를 넘을 때 산짐승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돌을 들고 넘었으며 그 돌을 쌓아둔 곳이 성황당으로 변해 당고개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2:47
군 부대 철책이 나타나고.. / 12:48
12:55
저 문으로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벗어난다. /13:01
뒤돌아 본 철책 문 / 13:01
13:23
眺望 수락산 / 13:28
13:40
도솔봉(538m)안부 이정표 / 13:42
안부3거리이정표( 새광장, 수락골 4.2km) / 13:44
치마바위 / 13:48
13:50
치마바위 이정표 / 13:51
13:51
아이스케키 1,000원 / 13:51
하강바위 / 13:57
하강바위 이정표 / 13:57
13:58
수락산 가는 길 / 13:58
코끼리바위 / 13:58
코끼리바위와 종바위 / 14:05
종바위 / 14:05
코끼리바위 / 14:05
하강바위 뒷모습 / 14:06
14:11
철모바위 / 14:27
철모바위 / 14:27
뒤 돌아본 하강바위와 불암산 정상 / 14:27
능선삼거리(수락산 정상 0.3km) / 14:28
정상 51m / 14:31
수락산 정상이.. / 14:32
정상 오르는 계단 공사 중 / 14:34
수락산/水落山(640m) 정상 / 14:36
서울시 노원구, 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솟은 수락산에는 금류, 은류,옥류 폭포와 신라 때 지은 흥국사, 조선조 때 지어진 내원사, 석림사, 궤산정 등 명소가 산재해 있다.
수락산 이야기 / 14:39
14:46
홈통바위(기차바위) 300m, 수락산 정상 150m / 14:52
登 白雲臺 (백운대에 올라) / 정약용 (조선 학자) [丁若鏞, 다산]
誰斲觚稜考 (수착고능고), 어느 누가 세모꼴로 교묘히 깍아
超然有此臺 (초연유차대), 우뚝하게 이 대를 세워 놓았나
白雲橫海斷 (백운횡해단), 흰 구름 바다처럼 깔려 있는데
秋色滿天來 (추색만천래), 가을 빛 온 하늘에 충만하구나
六合團無缺 (육합단무결), 천지사방은 둥글어 기울어짐 없건만
千年渀不回 (천년분불회), 천년 세월은 넓고 멀어 아니 돌아오네
臨風忽舒啸 (임풍홀서소), 바람을 쏘이면서 휘파람 불어
覜仰一悠哉 (조앙일유제), 하늘 땅 둘러보니 유유하다오.
홈통바위(기차바위)쪽은 직진, 오른쪽은 청학리 가는길 / 14:52
홈통(기차)바위 우회로 입구, 동막골 3.7km, 수락산 정상 400m / 14:57
하강, 홈통(기차)바위 / 15:02
홈통(기차)바위 / 15:06
또 하강 / 15:10
홈통(기차)바위 내려와 우회로와 만나는 지점 / 15:14
도정봉 850m, 홈통(기차)바위 460m, 주봉 1km / 15:29
眺望 도봉산과 의정부시 / 15:35
眺望 도정봉 / 15:35
15:39
도정봉 오르는 길 / 15:44
도정봉 미륵바위 / 15:47
도정봉(526m) / 15:47
도정봉 이정표 / 15:48
15:49
15:49
의정부시 / 15:50
뒤 돌아본 도정봉 / 15:50
동막골 하산 길의 급경사 /15:54
동막골 초소 2.2km, 도정봉 130m / 15:58
16:05
하산 길은 경사길로 로프 설치가 많이되어 있다. / 16:09
16:13
16:21
약수터 입구(도정봉 1.2km) / 16:32
산불감시초소 / 16:35
16:37
16:55
▶ 수락산 날머리
하천 옆 동막골 초소 / 16:56
동막골초소(주봉 4.2km, 홈통바위 3.7km, 도정봉 2.4km, 약수터 1.2km) / 16:56
▶ 회룡역(回龍驛) 가는 길
등산로, 약수터 표시판 / 16:58
동막골 초소 옆 개울 / 16:59
동막골 지하통로 / 17:01
동막골 지하통로에서 본 등산로 입구 / 17:01
시골 풍경 같아 정겹다. / 17:06
회룡역을 향하며.. / 17:07
범상치 않은 은행나무 / 17:11
인도교에서 바라 본 중랑천(中浪川) / 17:29
중랑천은 옛날 도봉동 부근에서는 서원천(書院川), 상계동 부근에서는 “한강의 새끼 강” 이라는 뜻으로 “샛강”이라고 불리웠고, 한강의 위쪽에 흐르는 냇물이라는 뜻으로 “한천(漢川), 한내”라고도 불리웠다. 일제강점기 때 중량교(中梁橋)를 중랑교(中浪橋)로 창작 표기해 놓은 이후 각종 문헌에서 중랑천(中浪川)이라고 표기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중랑천은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산북리 불국산에서 발원하여 의정부시를 지나 청계천과 합류, 한강 본류에 유입된다.
회룡역(回龍驛) /17:35 <참고사진>
의정부시에 위치한 회룡역(回龍驛)은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운행하며, 인근에 회룡사가 있어 이름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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