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 광주 (16.10.29)
☞ 남한산성(南漢山城)/광주(廣州)
▶ 지역날씨 : 흐림 [최고기온: 11.2℃, 최저기온: 3.5℃]
▶ 등산코스 :
산행 진행도 <google참고사진>
▶ 산행 거리: (약7.1km),
산행 시간: (3시간39분 / 들머리~날머리 기준)
산성로타리---(10분)---북문[산행들머리]---(1.6km: 39분)---동장대터---(1.1km: 51분)---동문---(1.7km: 43분)---남문---(0.7km: 42분)---영춘정---(0.9km: 19분)---서문---(1.1km: 25분)---북문[산행날머리]---산성로타리
▶ 산행 사진
남한산성은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약24km 떨어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위치합니다. 한강과 더불어 남한산성은 삼국[신라, 고구려, 백제]의 패권을 결정짓는 주요 거점이었습니다. 백제가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한 이후 백제인들에게 있어서 남한산성은 성스러운 대상이자 진산으로 여겨졌습니다. 남한산성안에 백제의 시조인 온조대왕을 모신 사당인 숭열전이 자리잡고 있는 연유도 이와 무관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조선시대 남한산성은 국방의 보루로서 그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한 장소였습니다. 특히 조선왕조 16대 임금인 인조는 한산성의 축성과 몽진, 항전이라는 역사의 회오리를 이곳 산성에서 맞고 보낸 바 있습니다. 오늘날의 남한산성은 인조2년(1624)부터 축성되어 인조4년(1626)에 완공 되었으며, 산성 내에는 행궁을 비롯한 숭열전, 청량당, 지수당, 연무관 등이 들어서 수 백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963년 남한산성의 성벽이 국가 사적 제57호로, 1971년 남한산성은 경기도립공원으로 지정(제158호)되었으며 2014년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참고자료>
08:44 / 산성로타리
08:51 / 남한산성도립공원 안내판
<참고자료>
08:54 / 북문 옆
09:03
09:08 / 제1군포터[第一軍鋪址]
09:09
09:13
09:18
제4암문(북암문)
09:21 / 제2군포터[第二軍鋪址]
09:31 / 제3암문(봉암성 암문)
09:31 / 眺望, 봉암성
봉암성(蜂巖城) <참고사진>
09:32
09:33
그림: 손영식「한국성곽의연구」<참고자료>
09:33 / 동장대터(東將臺址)
09:33 / 동장대터
09:35 / 봉암성 성벽
09:35
09:37 / 군포지(軍舖址)
군포(軍舖)는 성을 지키기 위한 초소(哨所) 건물이다. '중정남한지(重訂南漢志:1848)'에 의하면 남한산성 내에는 125개소의 군포(軍舖)가 마련되어 있었다 하나, 현재는 한군데의 군포도 남아있지 않다. 조사 결과 이 군포지(軍舖址)는 주변보다 약간 높은 평탄한 대지 위에 정면3칸, 측면1칸으로 보이는 초석(礎石)과 벽체(壁體), 그리고 다수의 와편(瓦片)과 조총탄환(鳥銃彈丸)이 나왔다. 이를 통해 군포(軍舖)는 목조가구로 된 건물에 기와를 얹고 벽체는 토석벽(土石壁)을 둘린 건물로 보인다. 또한 군포(軍舖)는 초소건물 기능에 맞게 정면은 트여있고, 내부에 온돌 시설은 보이지 않았다. 이번 정비 시에 발굴된 발굴시의 건물유구를 잘 보존하기 위하여 유구 위를 흙으로 덮고 그 위에 기존 유구와 같은 형태의 모조초석(模造礎石)을 설치하였다. <안내판에서>
09:37 / 군포지(軍舖址)
09:37
09:44 / 제2암문(장경사신지옹성 암문)
제2암문(장경사신지옹성 암문)
09:45 / 제2암문
09:45 / 장경사신지옹성(長慶寺信地甕城)
09:49
09:55 / 장경사(長慶寺) 입구
09:56 / 성벽의 수구(水口)
남한산성의 성벽에는 약 30여 개에 달하는 수구(水口)를 설치하였는데 수구의 형태를 보면 바닥돌은 판석 끝부분을 타원형이 되도록 다듬은 다음 성벽에서 약 30cm 정도 돌출시켜놓고, 그 위에 양측면의 바닥돌의 안쪽으로 물려 1매, 또는 2매의 성돌을 올려놓고, 그 위에 횡방향으로 길게 뚜껑돌을 올려 놓아 마무리하였습니다.
09:57 / 장경사(長慶寺)
장경사(長慶寺) <참고사진>
장경사(長慶寺)는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5호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曹溪寺)의 말사입니다. 남한산성 축성 때 팔도의 역승(役僧)들의 숙식을 위하여 창건한 사찰로, 그 당시에 있던 9개 사찰 중 지금까지 남아 있는 유일한 사찰입니다. 축성 당시 나라에서는 각성(覺性)을 도총섭(都摠攝)으로 삼고 전국의 승려를 번갈아 징집하여 사역(使役)을 돕게 하였는데, 각성(覺性)은 인조16년(1638)에 이 절을 창건하였습니다. 효종이 북벌(北伐)을 계획하였을 때에는 이 절에 총섭을 두어 승군(僧軍)을 훈련시키는 한편, 성내의 8개 사찰뿐 아니라 전국의 승군을 지휘하는 국방사찰(國防寺刹)의 소임을 담당하였습니다. 그 뒤 고종 때까지 250년 동안 북한산성과 함께 남한산성에도 전국에서 뽑은 270명의 승려들로 교체하면서 항상 번승(番僧)을 상주입번(常駐立番)하게 하였다. 이는 조선시대 승병들의 국방활동의 일면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되고 있습니다. 당우로는 동향한 정면 3칸의 대웅전을 비롯하여 진남루(鎭南樓), 칠성각, 대방(大房), 요사채 등이 있습니다.
09:58
10:05
10:08
10:08 / 장경사 가는 길
10:08
10:09
10:10
10:12
10:13
10:13 / 당겨본 동문과 행궁
10:13 /당겨본 행궁
10:13
10:15 / 송암정(松巖亭)
10:16 / 송암정 표지석은 성 안에 , 송암정의 바위는 성 밖에 서 있습니다.
10:17
10:19 / 송암정터
10:19
10:22
10:23
10:23 / 동문[좌익문]의 문루(門樓)
10:24 / 동문(東門)[좌익문(左翼門)]
동문(東門)은산성의 남동쪽에 위치하며 좌익문(左翼門)이라 합니다. 성문의 폭은 3.1m, 높이는 4m이며 다른 문에 비하여 가장 낮은 지대에 축조되어 있고 계단을 구축하여 우마차의 통행은 불가능하였습니다.
10:24
10:24
10:25 / 동문 옆 망월사, 장경사 가는 길
10:26 / 동문 옆 망월사, 장경사 버스정류장
10:27 / 시구문(屍口門)
시구문(屍口門)은 해발 305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한산성에 소재(所在)하는 16개의 암문 중 가장 규모가 큰 제11암문으로 무너져서 기저부만 남아 있던 것을 1997년 복원한 것입니다. 외면은 홍예식이고 내면은 평거식으로 이 암문은 주검을 내보내던 시구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42
10:43 / 제3남옹성 동쪽 암문
10:44
10:46 / 제3남옹성
둘레는 116.4m이며 대포혈이 22개 였으나 현재는 5개만 남아 있습니다.
10:46 / 제3남옹성 대포혈
10:48 / 제3남옹성 서쪽 암문의 성 안쪽 개구부
10:52 / 남장대터(南將臺址)
10:52 / 남장대터(南將臺址)
10:53 / 제2남옹성치(第2南甕城雉)
10:53 / 제2남옹성(第2南甕城)
11:07 / 남문(지화문)[南門(至和門)]
남문(南門)은 성의 서남쪽 해발 370m 지점에 위치합니다. 산성수축(인조2년,1624) 이전부터 이미 존재하였고 지화문(至和門)이라 하며 4대문 중 유일하게 현판이 남아있는 문입니다. 남문은 4대문 중 가장 크고 웅장한 중심문으로 성문은 홍예문과 문루로 구분되며, 홍예문은 높이 4.75m 너비 3.35m 길이 8.6m로 원상이 잘 보존되어 있고, 문루는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건축 양식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11:07
11:08
11:08 / 남문 앞 공덕(功德)을 기린 송덕비(頌德碑)군(群)
11:09
11:09
11:09 / 남문 문루(門樓)
11:35
11:40 / 조망, 남한산성역 방향
11:42
11:49 / 영춘정(迎春亭)
영춘정은 일명 팔각정(八角亭)이라고도 하는데, 남문 아래에 영춘정(迎春亭)이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11:55
11:56 / 제6암문[서암문(西暗門)]
12:08
12:08 / 서문(西門)[우익문(右翼門)]
서문(西門)은 산성의 북동쪽 모서리 부분의 해발 450m 지점에 위치하며 우익문(右翼門)이라 한다. 인조15년(1637) 인조가 세자와 함께 이 문을 통해 청나라 진영으로 들어가 화의를 맺고 항복했던 문입니다. 문의 폭은 1.46m이고 높이는 2.1m입니다.
12:09 / 서문(西門) 문루(門樓)
12:11
12:12
12:15 / 제5암문[연주봉옹성 암문]
12:26 / 북장대지
12:32 / 북문(北門) 문루(門樓)
12:33 / 북문(전승문)[北門(全勝門)]
북문은 해발 367m 지점으로 인조2년(1624)에 신축된 성문이며, 전승문(全勝門)이라 칭하며, 문의 폭은 3.25m, 높이는 3.65m입니다.
남한산성 / 광주 (1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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