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육궁(東,西六宮)
중국 북경(北京)/자금성, 내정(內廷)의 동,서육궁(東六宮) 지역
◙ 동육궁(東六宮)과 서육궁(西六宮)지역
동, 서육궁(東六宮) 지역 위치 <참고사진>
내정의 후삼궁 좌우에 바둑판처럼 배치되어 있는 동육궁(東六宮)과 서육궁(西六宮)의 건축 형태는 기본적으로 서로 동일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동육궁(東六宮)과 서육궁(西六宮) 위치 <참고사진>
동, 서육궁(東,西六宮)은 처음 건축된 명대(明代) 때는 대칭적으로 지어졌으나 시간이 지나며 적지않은 부분이 증축 보수되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육궁(東六宮)과 서육궁(西六宮) 위치 <참고사진>
동육궁과 서육궁은 명(明), 청(淸) 황제의 후비(后妃)들 거처로 황후, 귀비, 비, 빈, 후궁들과 궁녀들의 생활 공간이었습니다.
동, 서육궁(東,西六宮)의 12개 궁(宮) <참고사진>
그리고 황제의 총애를 받기 위한 여인들의 애환과 한이 서린 곳으로 적지않은 수의 조선 공녀들도 여기서 살았었습니다.
서육궁(西六宮) <참고사진> 동육궁(東六宮)
명대(明代)와 청초(淸初) 당시에는 동궁위상(東宮爲上), 서궁위하(西宮爲下). 즉 동육궁 거주 비빈들의 지위가 서육궁 거주 비빈들 보다 높았습니다.
옹정제(雍正帝) <참고사진>
청대(淸代) 옹정 황제의 침궁(寢宮)을 양심전(養心殿)으로 옮긴 이후 양심전이 황제의 정식 침궁이자 집무실로 자리 잡으며 서육궁(西六宮)의 지위가 점차 높아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