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한국명산

용봉산/홍성(12.02.04)

케인스 2012. 2. 11. 16:17

 

 

               용봉산 / 홍성 (12.02.04)

     

 

 

▶ 날씨 :  박무  [최고기온: 1.0℃,  최저기온: - 5.2℃]

                                    

등산코스 : 

  

용봉초등학교 - 미륵불용도사 - 투석봉 - 용봉산최고봉 - 노적봉 - 악귀봉 - 임간휴게소 - 마애석불 - 용봉사 - 일주문 - 구룡대매표소 

 

 용봉산 개요도 <참고사진>

 

용봉산(龍鳳山: 381m)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덕산면·삽교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의 모양이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 듯한 형상인데서 유래했습니다.

 

산행 진행도  <google참고사진>

 

산의 경관이 주변 산인 가야산(伽倻山: 678m)과 덕숭산(德崇山: 495m)에 비해 뛰어나고 웅장한 멋도 갖추어 한국의 100대 명산(名山)의 대열에 들어있는 산입니다. 경치가 뛰어나고 기암괴석마다 각양각색의 형상을 하고 있어 서해의 금강산(金剛山)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습니다.

 

         

                                                                                                                          <참고사진>

 

용봉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예산의 덕숭산(수덕사), 서산의 가야산, 예당평야(禮唐平野)의 시원한 경치도 일품이며 특히, 용봉산 정기를 이어받아 주변 10km내외에는 최영장군, 성삼문선생, 한용운선사, 김좌진장군, 윤봉길의사 등 수많은 충신열사들이 탄생하였고, 그들과 관련된 유적들이 있으며, 백제 때 고찰인 용봉사와 고려시대의 불상인 보물 제355호 마애석불을 비롯한 문화재가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 산행거리 : (약 3.54km) , 산행시간: (2시간58분: 휴식, 답사시간 포함) 

 

용봉초등학교---(12분)--- 미륵불용도사---(48분)--- 투석봉---(14분)--- 용봉산최고봉---(33분)--- 노적봉---(17분)--- 악귀봉---(17분)--- 임간휴게소---(4분)--- 마애석불---(7분)--- 용봉사 ---(14분)--- 일주문---(12분)--- 구룡대매표소 

 

 

▶ 산행 참고사진

 

 

산행 진행도  <참고사진>

                                                                                                                           

10:44 / 산행들머리(용봉초등학교 옆), 입장료(1,000원/1인)

 

용봉초등학교 (1957년 개교. 1학년~6학년:76명. 유치원 17명.  교직원 16명)  <자료참고>

 

용봉산 안내도

 

10:50 / 들머리의 선전판[덕산온천, 지구유 유래]

 

덕산온천(德山溫泉) 유래

 

지구유(地球乳) 유래

 

                            

                             10:56 / 산행 들머리 지나 용도사 가는 길

 

                        11:01 / 미륵불용도사 표지판(최고봉 0.7km, 용봉초등학교 0.6km)

 

 

 

11:02 / 용도사

 

대한불교 원융종 소속의 사찰인 용도사 대웅전(大雄殿) 미륵불(彌勒佛)

 

대한 불교 원융종(圓融宗)  <자료참고>

 

본존불(本尊佛): 석가모니부처님

소의경전(所依經典): 금강경(金剛經)

종조(宗祖): 태고 보우국사 (太古普愚國師)  

 

1982. 3.26. `대한불교원융종' 창종. 문화공보부에 사단법인 대한불교원융원 등록
1988. 7. 3. 대한불교원융종 종헌 선포
1994.12.15. 한혜붕 종정 추대
1997. 3.27. 제3세 종정 일공, 제5대보인 총무원장 추대

 

                                      사단법인 대한불교 용융종 용도사 신축조감도

 

홍성 상하리 미륵불(洪城 上下里 彌勒佛)

 

 

                 홍성상하리미륵불 (洪城上下里彌勒佛) / 충청남도지정유형문화재 87호

 

용봉산의 서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불상은 절벽 밑에 우뚝 솟은 자연 암반을 그대로 이용하여 조각한 것으로 동남향을 하고 있으며 높이 8m의 거대한 불상인데 무릎 이하의 하체는 조각하지 않았고,

안면이 단정하게 표현되어 있기는 하나 전체적인 신체의 균형은 잘 맞지 않습니다.  <자료참고>

 

 

거대한 마애불(磨崖佛)상하리미륵불(上下里彌勒佛)은 고려시대의 토속적인 지방양식이 잘 드러나 있으며, 조각된 전체적인 수법으로 보아 고려시대 중기에 제작된 것으로 믿어지고 있습니다. 마애불(磨崖佛)은 마애석불(磨崖石佛)로도 불리며 자연의 암벽, 구릉, 동굴 벽 따위에 새긴 불상을 일컬으며 인도에서 발생하여 한국, 중국, 일본 등에 전해졌으며, 그 수법은 양각(陽刻), 음각(陰刻), 선각(線刻) 따위로 다양합니다.  <자료참고>

 

용도사 대웅전(大雄殿)

 

11:06 / 용도사 옆 정상 가는 길

 

11:16

 

11:19

 

11:19 / 眺望 중계리 들녘

 

11:21

 

11:22

 

11:23 / 백월산(394m)

  

11:28

  

                        11:32

 

                        11:33

 

11:34

 

11:35 / 용봉천(龍鳳川)이 있는 산행들머리 앞 풍경

  

11:38

 

11:43

 

11:46

 

11:48 / 眺望 최영장군 활터의 정자(亭子)

 

전언(傳言)에 의하면 최영 장군의 전쟁 놀이터라고도 하고 혹자는 백제 시대의 군사 요지라고도 합니다. 

 

11:50 / 투석봉(용봉초등학교 1.12km, 최고봉 0.23km)

 

용봉산 산행들머리인 용봉초등학교 남쪽으로는 백월산(394m)이 있습니다. 용봉산은 백월산에 비하면 바위가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에 관련해서 하나의 전설이 있습니다.  <자료참고>

 

"백월산과 용봉산 사이에 소향이라는 아름다운 아가씨가 살았는데, 백월산의 힘센 장수와 용봉산의 힘센 장수는 소향아가씨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서 상대방에게 돌던지기 싸움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백월산의 장수는 백월산 중턱에서 바위를 던졌고, 용봉산의 장수는 용봉산 투석봉에서 바위를 던졌다는데(그래서 용봉산에는 투석봉이있다고 전합니다), 싸움이 끝났을 때 백월산에 있던 바위들은 모두 용봉산으로 던져졌고 싸움에서 승리한 백월산의 장수는 소향아가씨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백월산과 용봉산은 서로 이웃해 있지만 백월산보다 용봉산에 바위가 훨씬 많게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

 

11:51 / 용봉산 최고봉

 

11:51 / 眺望 수암산(秀岩山: 260m)

 

11:52 / 眺望, 앞의 덕숭산(德崇山: 495m) 과 그 뒤로 희미하게 가야산(伽倻山: 1,430m) 

  

12:01

 

12:02

 

12:02 / 眺望 악귀봉

 

12:03

 

12:03

 

12:04 / 최고봉(투석봉 0.22km)

        

 

                       

 

 

                        

                         12:07 / 정상석 뒷모습

 

12:07

 

12:08 / (정상 0.1km, 노적봉 0.3km)

 

12:26

 

12:26

 

12:27 / 당겨본 노적봉

 

12:27

 

12:28 /충남도청 이전 내포 신도시 공사현장

  

12:29 / 로프 구간

 

12:29 / 노적봉

 

12:31

 

12:33 / 용봉산청소년수련원갈림길

 

12:33

 

12:37 / 노적봉: 350m (정상 0.4km, 악귀봉 0.3km)

 

12:37 / 노적봉의 기암

 

12:38 / 지나온 능선

 

12:38

 

12:38 / 악귀봉 가는 길

 

12:39 / 眺望 악귀봉

  

12:39 / 내포평야(內浦平野)[= 예당평야(禮唐平野)]

 

밀물 때면 내륙 깊숙이 바닷물이 밀려들어왔다가 썰물 때면 빠지는 지역을 ‘내포(內浦)’라고 하였는데 지난날 이 지역의 특성을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예당(禮唐)은 예산과 당진의 합성어입니다.

 

12:40 / 眺望 악귀봉(오른쪽 끝은 수암산)

 

12:41 / 솟대바위

 

                        12:41 / 행운바위

 

                                            12:42

 

12:42 / 행운바위

 

12:43

 

12:45 / 용틀임

   

12:46

 

12:47 / 악귀봉

 

12:48

 

12:49

 

12:50

 

12:54 / 악귀봉 정상

 

12:55 / 뒤돌아본 산행길

 

12:55 / 물개바위

 

물개바위

  

12:56

 

12:56 / 구름다리

 

12:58 / 삽살개 바위

 

                                              

 

12:58

 

12:58

 

13:02 / 眺望, 병풍바위

 

13:03

 

13:05 / 쉼터

  

13:07

 

13:08 / 眺望, 병풍바위

 

13:09 / 쉼터

 

13:10 / 眺望, 용바위

 

 

                                              담지못한 기암들

 

거북바위

 

사자바위

 

장군바위

 

13:11 / 임간휴게소, 마애석불갈림길(악귀봉 0.5km)

 

13:11 / 마애석불 가는 길에서 뒤돌아본 임간휴게소

 

13:13 (임간휴게소 0.1km, 마애석불 0.1km, 구룡대 0.7km)

 

                           13:15 / 마애석불 입구

 

 13:15 / 마애석불 표지판(임간휴게소 0.1km, 용봉사 0.2km)

 

13:16 / 홍성신경리마애석불(洪城新耕里磨崖石佛)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산 81-1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보물 제 355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신경리의 서편에는 홍성지역을 대표하는 용봉산이 자리하고 있고 용봉산 동쪽에 용봉사가 있는데 마애석불은 이 용봉사에서 북쪽 능선을 따라 약 50m 쯤 떨어진 지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돌출된 암반을 이용하여 조각한 마애석불로 불상의 높이는 약 4m 폭 1.4m 내외의 자연 암반을 이용하여 앞면을 파서 부조(浮彫)한 여래입상(如來立像)입니다.  <자료참고>

 

 

마애석불은 몸 높이 210cm, 머리 높이 56cm, 얼굴 높이 40cm, 어깨 폭 67cm로 정남향을 하고 있으며 비바람을 피하기 위함인 듯 앞으로 약 10°정도 기울어져 있습니다.   <자료참고>

           

 

불상의 정상부에도 별석(別石)으로 된 지붕형의 개석(蓋石)이 얹어져 있습니다. 이 개석의 전면 저부(底部)에도 3개의 연화문(蓮花文)이 음각되어 있습니다.  <자료참고>

  

13:17 / 대피소

 

13:17 / 眺望, 용바위

   

 

                 13:21 

 

13:22 / 용봉사가 보입니다.

 

13:24 / 대피소

 

13:25 / 용봉사(龍鳳寺)

 

용봉사는 홍북면 신경리 산 80-3에 자리잡고 있으며 1988년 전통사찰 제 67호로 지정된 곳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이며 절의 연혁이 전해지지 않아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으나 전해오는 유물로 보아 백제 말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습니다. <자료참고>

 

 

용봉사는 돌축대 위에 자리잡고 있는데 지금 절은 원래 있던 자리가 아닌데 현재 자리 서쪽으로 조금 높은 곳에 절이 있었으며 그 터가 명당이라 하여 평양 조씨(平壤 趙氏) 일가가 묘를 쓰겠다고 절을 폐사시키면서 마을 주민들이 현재의 위치로 절을 옮겼습니다. 평양 조씨의 묘비명으로 보아 현재 용봉사의 창건 연대는 광무10년(1906) 전후로 추정됩니다.

 

현재 용봉사에는 대웅전, 지장전, 삼성각, 적묵당, 일주문 등의 건물이 있습니다. 유물로는 보물 355호 마애석불, 보물 1262호 용봉사영산회괘불탱, 유형문화재 118호 용봉사마애불, 문화재자료 162호 용봉사지석조(마애, 석구, 석조), 문화재자료 168호 용봉사부도가 전해지고 있는데 문화재로 지정된 것들이 많아 대찰의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료참고>

 

13:26 / 용봉사 지장전

 

지장전의 벽화

 

용봉사 지장전에 걸려있는 영산회괘불탱 (靈山會掛佛幀: 국가지정문화재)

 

용봉사영산회괘불탱 (龍鳳寺靈山會掛佛幀)은 보물 1262호로 본존불을 위시하여 팔대보살, 십대제자, 제석천과 범천, 사천왕 등이 세줄로 좌우대칭을 이루고 영축산에서 석가불이 법화경을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입니다.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 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을 일컫습니다. <자료참고>

 

                                                                                                  <참고사진>


괘불의 구성은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한 석가모니 불화(佛畵)로서 조선 숙종 16년(1690) 5월 화사(畵師) 진간(鎭干)이 제작하였습니다. 숙종대왕의 아들이 일찍 죽자 거대한 불화를 그려 아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영조1년(1725)에 그림을 고쳐 그리면서 적어 놓은 글이 그림의 아랫부분에 있습니다. 이 괘불도의 채색은 홍색, 녹색, 청색을 주조색으로 하고 옅은 청색, 연녹색, 자주색 등의 중간 색조를 써서 화면이 차분하면서도 가라앉아 안정되고 온화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자료참고>

 

                        

 

 용봉사에서는 매년 4월 초파일에 이 괘불(탱화)을 대웅전 앞 석축위에 걸어 놓고 불사를 행합니다.

 

 

 

용봉사 대웅전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내부에 1689년에 제작된 아미타삼존불과 후불탱화등 5점의 탱화가 모셔져 있습니다. 

 

적묵당(寂默堂)

 

                       

                        삼성각(三聖閣)과 그 위로 병풍바위

 

 

                     13:31

 

 

 

13:33 / 기암 절경들 속에 자리잡은 용봉사

 

                                        기타 용봉사의 유물들

 

                                                        용봉사 부도 <참고사진>

 

용봉사 내에 자리하고 있는 사리탑으로, 모셔둔 사리의 주인공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용봉사 부근 다른 곳에 있었던 것을 1910년경 평양조씨 선조묘를 쓰기 위해 현위치에 이전하였습니다. 3개의 화강암으로 조성된 부도는 대석(臺石), 탑신(塔身), 옥개석(屋蓋石)으로 구성되었는데 전체 높이는 1m 정도입니다.

 

기단부인 대석은 6각형의 받침돌 형태로 만들었는데, 각 면에는 2엽(葉)씩 복연(複蓮 : 연꽃잎을 겹치게 표현함)을 조각하였고, 연꽃잎 사이에는 꽃잎 사이를 구분짓는 간판(間瓣)을 넣어 장식하였습니다. 대석의 윗면 중앙에는 원형의 받침을 돌출시켜 탑신을 받았으며 탑신은 구형(球形)으로 상·하면은 평평하게 다듬었습니다.

 

개석은 6모지붕으로 내림마루를 두면서 추녀 끝을 약간 반전(反轉 : 아래로 내려오는 선이 위로 향하도록 방향을 바꾼 것)시켰으나, 조각 기법이 떨어지며 아울러 정부(頂部 : 가장 위 부분)에는 상륜(相輪)의 표현 없이 둥그렇게 처리하였습니다. 조각 기법 및 전체적인 특징으로 미루어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료참고>

 

        용봉사지석조(龍鳳寺址石造) / 마애, 석구, 석조(碼애, 石臼, 石槽) <참고사진>

 

 

용봉사지 석조는 석조, 석구, 마애 등이 있으며 백제시대에 자연석을 깍아 만든 것으로 추측됩니다. 석조는 스님들이 사용하는 물을 담아두는 것으로, 안이 파인 직사각형 모양으로 화강암으로 조성되었으며 바깥쪽의 크기는 길이 290㎝, 너비 136㎝, 높이 136㎝이고 안쪽의 크기는 길이 240㎝, 너비 104㎝, 깊이 45㎝입니다. 석구는 돌의 속을 파내어 그 구멍에 곡식을 넣고 찧던 절구로 높이 67㎝, 지름 86㎝이며,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마애는 곡식을 가는데 쓰이는 맷돌로 길이 170㎝, 너비 150㎝, 높이 25㎝인데 그 크기가 거대하여 옛 용봉사의 규모를 가늠하게 합니다.  <자료참고>

 

                      13:35 / 용봉사마애불(龍鳳寺磨崖佛)

 

용봉사(龍鳳寺) 입구의 서쪽에 서 있는 높이 21m의 암벽에 돋을 새김한 불상으로 바위를 불상 모양보다 크게 파내고 조각하였는데 머리 부분은 뚜렷하게 돌출 되어 있습니다.


얼굴은 타원형으로 양감(量感)있게 표현되었으며 눈과 입은 얼굴에 비해서 가늘지만 흐뭇한 미소가 번져 있어 신라불(新羅佛)의 이상적인 얼굴 특징이 많이 남아 있는 편입니다.

신체(身體)는 양감이 부족하여 평판적(評判的)인데 오른쪽은 내리고 왼쪽은 든 독특한 수인(手印)의 두 손은 신체에 비해 현저히 작은 편이며, U형으로 흘러내린 옷주름은 선각(線刻)되어 이 불상을 평면적(平面的)으로 보이게 합니다. 다른 돌에 연꽃 무늬 대좌(臺座)를 새기고 거기에 두 발을 조각하였습니다.  <자료참고>

 

 

 

             

 

불상 왼쪽에 조성 경위를 밝힌 음각 27자의 명문을 통하여 통일신라 소성왕 1년(799) 4월에 제작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마애불의 명문은 3행종서로 새겨져 있으며 그 내용은 “신라 소성왕 1년 4월 인부(仁符)의 ??을 발원했는데 만든이는 대박사(大博士)인 대조법사(大鳥法師)이며, 후원자는 관인(官人) 장진대사(長珍大師)” 로 되어 있습니다. <자료참고>
 

 

한국 고대의 마애불(磨崖佛)중 명문이 있는 것으로는 월성군 단석산 마애불군, 함안군 방어산 마애불(802년), 경주 남산 윤울곡 마애불(835)이 전할뿐인데 용봉사 마애불이 한국 최초의 것으로 밝혀졌다.  <자료참고>

 

13:36

 

  용봉사 일주문의 뒷모습

 

 

13:38 / 용봉사 일주문

 

13:38 / 일주문 표지판(용봉사 0.2km, 구룡대 0.4km)

 

 13:40

 

13:45 

 

                     13:45 / 구룡대 표지판(병풍바위 0.6km)

 

13:46 

 

 

13:48 / 구룡대매표소 입구

 

13:54 / 용봉산 전경

 

                                                   용봉산 산신제 <참고사진>


용봉산 산신제는 옛날에는 호랑이의 피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서 지냈으며 지금은 마을의 번영과 주민들의 무사 안녕을 위해서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이전에 산신이 하강한다는 호랑이날을 잡아서 산신제를 지냅니다.

 

산신당은 자연 암석으로 되어있고 하산마을 바로 뒤쪽에 있는 산제당골을 오백 미터쯤 올라가면 병풍처럼 넓게 펼쳐져 있는 큰 바위가 있습니다. 제사를 지내는 이 곳은 사람들이 여러 명 앉아도 될 만큼 넓고 평범하여 산신바위라고 부릅니다.  

 

13:57 / 용봉산 시네마 자동차 극장

 

                                                                            <참고사진>

 

용봉사(龍鳳寺) 가는 길  

 

13:59 / 609번 국도 변의 용봉사 입구 표지판

 

표지판 건너편 용봉산 안내석

 

 

  

 

 

 

                                    용봉산 / 홍성 (1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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