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08.05.31)
등산코스: 상원사 - 적멸보궁 - 비로봉 - 상왕봉 - 두로령 - 두로봉 - 차돌백이 - 동대산- 진고개 (18.5km)
오대산 탐방로
오대산은 호령봉(1,561m) - 비로봉(1,563m) - 상왕봉(1,491m) - 두로봉(1,421m) - 동대산(1,433m)의 다섯 봉우리가 한 송이 연꽃을 이루고 있다고 하며, 동서남북 산허리와 그 한가운데에는 보살들이 살고 있는 동대 관음암, 서대 염불암, 남대 지장암, 북대 상두암, 중대 사자암, 이렇게 다섯 ‘대(臺)’가 있어 오대산이라 합니다.
오대산은 사계절 많은 이들이 찾는 산이지만 늦가을부터 눈이 쌓일 정도로 강설량이 많아 국내에서 이름난 겨울 산행지이기도 합니다.
오대산상원사 주차장 앞 표지석
오대산상원사(五臺山上院寺), 적멸보궁(寂滅寶宮). 문수성지(文殊聖地)
준비운동 / 03:33
관대(冠帶)걸이 / 03:36
산행 시작하자마자 들머리 왼쪽에 있는 관대걸이는 조선조(朝鮮朝) 제7대 세조대왕이 상원사에 참배하러 오면서 목욕을 할 때 여기에다 의관(衣冠)을 걸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
본격적인 산행 - 어둠 속 길 양쪽에는 전나무 숲 / 03:39
중대(中臺) 사자암, 적멸보궁 표시석 / 03:50
오른쪽의 가파른 계단길을 따라 약 10분 정도 올라가면 중대 사자암.
표시석 왼편에서 중대 사자암까지 설치한 모노레일
중대(中臺) 사자암 / 03:57
중대(中臺) 사자암은 2006년 준공되었으며, 상원사 뒤편에 비로봉을 오르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형에 따라 계단식으로 층층이 지어 올린 중대 사자암 (해발 1,070m)
동(銅)기와 지붕 - 누가 좋아하는 기와일까?? / 03:58
중대 사자암의 용안수(龍顔水) / 03:59
상원사 목조 문수동자상을 닮게 조각 하였습니다
04:12
비로봉 가는 길 / 04:22
04:30
가파른 계단 / 04:31
해발 1300m / 04:38
여명(黎明)-1 / 04:38
여명(黎明)-2 / 04:50
비로봉 (1,563m) / 04:57
雲海 (비로봉 정상에서)
멀리 발왕산 (1,409m)
가야할 상왕봉, 두로봉
황병산 원경 (1,407m) - 그 너머 대관령 목장
雲上日出 / 05:11
05:11
첫번째 헬기장 / 05:11
오대산의 운해
오대산의 운해
05:13
두번째 헬기장 / 05:13
새벽녘 / 05:16
雲海 / 05:17
세번째 헬기장 / 05:18
주목 군락지의 아름드리 주목
05:26
맷돼지의 흔적 / 05:30
나무를 올라탄 괴물(?)
05:33
05:35
돌베나무 / 05:36
햇살 / 05:36
네번째 헬기장 / 05:40
05:41
상왕봉(1,491m) / 05:48
상왕봉 정상 돌탑
상왕봉 정상 표시목
상왕봉 정상 쉼터
운해 너머 발왕산 (상왕봉에서) / 05:48
운해 / 05:48
쌍봉과 비로봉 / 05:49
두로령 / 06:12
산철쭉
첫번째 헬기장(두로령~두로봉) / 06:18
06:20
두번째 헬기장(두로령~두로봉) / 06:23
06:24
박새
'박새'는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강한 독성이 있어 피부병 및 집짐승의 강한 구토제로 사용되며, 맛은 쓰고 매운 독초입니다.
06:34
두로령 / 06:39
두로령 (446번 비포장도로- 홍천군 내면 명개리 방향) / 06:39
두로령 (446번 비포장도로-평창군 진부면 방향) / 06:39
두로령에서 두로봉 가는 길 입구 / 06:40
산행 내내 이어진 멧돼지 흔적(식흔) 때문에...
벌깨덩굴
"네모난 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마디에서 새로운 뿌리가 내린다. 잎은 삼각형의 심장형 또는 난형으로 마주나고 잎 밑이 움푹 들어가며, 잎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들이 있다. 잎자루는 있으나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5월에 잎겨드랑이와 줄기 끝에서 꽃자루가 나와 한쪽을 향해 4송이씩 달리는데 연한 자줏빛을 띠는 통꽃으로 꽃부리 끝이 크게 두 갈래로 나누어지고, 갈라진 아래쪽에는 자색 점들과 흰 털들이 있다. 주로 산지의 응달에서 자라며, 어린순은 먹을 수 있다."
벌깨덩굴 군락지
두로봉 가는 길 / 06:47
06:49
멧돼지 흔적(식흔) / 06:51
"이곳은 멧돼지가 파헤친 흔적입니다. 멧돼지는 잡식성으로 이처럼 땅을 파서 식물의 뿌리를 캐 먹거나 곤충과 작은 포유 동물을 잡아 먹습니다."
나무 속의 나무 / 06:52
06:59
古死木의 線 / 07:03
두로봉 정상 (1,421m) / 07:11
평창과 홍천 두 군의 경계인 두로봉 정상
두로봉 정상 대피소
07:30
07:32
07:33
07:37
멧돼지 식흔(분명 방금 파 먹은것..??) 07:38
07:42
07:51
동대산 가는 길 / 07:51
신선목이(1,120m) / 07:55
두로봉과 동대산 사이의 능선인 신선목이이며, 신선목이 좌측으로 형성된 계곡이 원시적인 풍취가 살아 있는 신선골입니다.
眺望(상왕봉) / 08:07
08:08
둥지
되돌아 본 두로봉 / 08:09
해발 1,260m / 08:19
오붓한 아침 식사 / 08:45
眺望 (쌍봉과 비로봉) / 08:51
08:56
09:02
차돌백이(1,200m) / 09:11
차돌백이란 오래 전 나무꾼들이 다니던 산길이 모두 차돌로 되어있었다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09:11
하얀 차돌길
차돌바위 / 09:11
09:12
09:12
生命 / 09:12
차돌백이 / 09:12
09:23
멧돼지의 흔적(배설물 및 발자국) / 09:30
眺望 / 09:33
眺望 / 09:33
09:34
동대산 / 09:44
眺望 / 09:45
眺望 / 09:45
09:52
怪木 / 09:56
10:01
10:04
사스래나무(자작나무과) / 10:05
높은 산의 정상 부근에 자라며 회백색 수피는 종이처럼 얇게 벗겨지고, 꽃은 5~6월에 피며, 열매는 9월에 익는다.
헬기장 / 10:06
10:10
청남색의 예쁜 곤충도 만나고.. / 10:15
앙증스러운 노란꽃 /10:16
황병산 / 10:16
동대산 (1,433m) / 10:20
10:26
10:31
10:31
승무복 입은 바위 / 10:33
10:42
진고개 가는 길 / 10:47
진고개 가는 길 / 10:49
진고개 0.5km / 10:53
오대산 산행의 종점, 진고개(960m) / 11:04
진고개(평창군 도암면 방향)
진고개(강릉 방향)
걸어온 길 / 11:33
진고개 정상 쉼터 휴게소
11:30
경찰 전적비
1949년 7월1일 태백산맥을 이용해 무장공비 100여명이 남파했을 때는 평창경찰서 경찰들과 대규모 전투도 있었다고 한다. 평창경찰서는 무장공비 50명을 사살하고 12명을 생포하는 전과를 올렸고 그 와중에 9명이 죽고 4명이 부상 당하는 아픔을 겪었는데, 이들을 기리기 위하여 병내리 진고개 일원에 높이 13m의 경찰 전적비를 세웠다.
11:33
휴휴암 가는 길 / 14:58
동해안의 해안선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7번 국도를 따라가다가 하조대 근처에서 만날 수 있는 양양 휴휴암은 1997년 해안가에 세워져 최근에야 알려지기 시작한 사찰입니다.
휴휴암(休休庵)의 불이문(不二門)
온갖 번민을 내려놓고 쉬고 가라는 뜻을 가진 휴휴암(休休庵)의 불이문을 지나 묘적전(妙寂殿)과 대웅전(大雄殿)을 만나고 비룡관음전 옆으로는 연화대와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휴휴암의 대웅전과 묘적전
묘적전(妙寂殿)
휴휴정관(休休靜觀)
휴휴정관(休休靜觀) 앞에서 바라본 동해
비룡관음전(飛龍觀音殿)
비룡관음전(飛龍觀音殿)
휴휴암의 범종
휴휴암(休休庵) 연화대 / 15:01
사찰 아래 바닷가에 연화대라고 부르는 넓다란 바위가 있는데, 마치 커다란 거북이가 새끼들을 데리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휴휴암 해안가 풍경
풍광이 아름답고 파도가 깎아 만든 특이한 바위들이 많습니다.
휴휴암 해안가 풍경
연화대 / 15:14
멀리 거북바위
휴휴암 해안가 풍경
연화대와 마을 풍경 / 15:20
휴휴암 해안가 풍경
휴휴암의 꽃
바닷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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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황병산 풍력발전기 / 15:53
2008.05.31 오대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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